작년 공직자범죄 중 부인ㆍ내연녀 연루 급증
남편 위세 빌려 뇌물받고 이권ㆍ인사개입 등
[AM7] 작년 중국의 공직자 부패사건의 두드러진 특징중 하나는 부인이나 내연녀가 함께 연루된 공동범죄가 많았다는 점이라고 중국의 신경보(新京報)가 29일 밝혔다.
이 신문은 중국 중앙기율위원회에 따르면 작년에 부패혐의로 제재를 받았거나 사법기관에 이송된 현(縣) 이상 기관의 간부는 모두 5902명으로 전년에 비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 공직자 부패사건의 특징으로는 무엇보다 `부창부수`격으로 부인이나 내연녀와 함께 저지른 공동범죄가 예년에 비해 많았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작년에 부부 공동부패 범죄는 10여건이 넘었으며 이중 공안부경정국 전 부국장 샹화이주(相懷珠), 베이징시 퉁저우구 위생국 전 국장 왕융원(王永文) 등이 부인과 함께 부정부패를 자행하다 적발됐다. 또 윈난 원산저우(文山州) 민정국 전 부국장 자오스융(趙仕永) 등은 내연녀와 함께 부패를 저질렀다.
이들 고위 공직자의 부인이나 내연녀는 남편의 위세를 이용해 막후에서 뇌물을 받거나 이권 또는 인사에 개입하는 등 치맛바람을 일으켰다. 이들이 또 자신의 집안사람들을 정부나 대학ㆍ기업 등에 낙하산으로 내려보낸 사례도 적지 않았다.
아울러 토지 및 주택 부문에서 발생한 공직자 부패가 예년처럼 비중이 높았던 가운데 과거에는 비중이 매우 낮았던 교육 및 체육부문의 비리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AM7=김헌규기자 hgkim@munhwa.com
남편 위세 빌려 뇌물받고 이권ㆍ인사개입 등
[AM7] 작년 중국의 공직자 부패사건의 두드러진 특징중 하나는 부인이나 내연녀가 함께 연루된 공동범죄가 많았다는 점이라고 중국의 신경보(新京報)가 29일 밝혔다.
이 신문은 중국 중앙기율위원회에 따르면 작년에 부패혐의로 제재를 받았거나 사법기관에 이송된 현(縣) 이상 기관의 간부는 모두 5902명으로 전년에 비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 공직자 부패사건의 특징으로는 무엇보다 `부창부수`격으로 부인이나 내연녀와 함께 저지른 공동범죄가 예년에 비해 많았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작년에 부부 공동부패 범죄는 10여건이 넘었으며 이중 공안부경정국 전 부국장 샹화이주(相懷珠), 베이징시 퉁저우구 위생국 전 국장 왕융원(王永文) 등이 부인과 함께 부정부패를 자행하다 적발됐다. 또 윈난 원산저우(文山州) 민정국 전 부국장 자오스융(趙仕永) 등은 내연녀와 함께 부패를 저질렀다.
이들 고위 공직자의 부인이나 내연녀는 남편의 위세를 이용해 막후에서 뇌물을 받거나 이권 또는 인사에 개입하는 등 치맛바람을 일으켰다. 이들이 또 자신의 집안사람들을 정부나 대학ㆍ기업 등에 낙하산으로 내려보낸 사례도 적지 않았다.
아울러 토지 및 주택 부문에서 발생한 공직자 부패가 예년처럼 비중이 높았던 가운데 과거에는 비중이 매우 낮았던 교육 및 체육부문의 비리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AM7=김헌규기자 hg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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