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담의 5명도 안돼… 최적환경 아주대도 눈길
아주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국종(사진) 교수는 우리나라 외상외과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 받는다.
이 교수는 1995년 아주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3년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샌디에이고) 대학병원과 2007~2008년 영국 로열런던병원 외상센터에서 외상의 수련을 받았다.
2004년에는 대학외상학회 최연소 평의원으로 선출되면서 전문의가 별로 없는 외상외과 분야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중증외상 환자는 보통 응급의학과에서 응급처치 후 외과에 의뢰해 수술을 받지만, 이 교수는 응급처치를 하며 곧바로 외과수술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전문 외상의다.
아주대병원 측은 "이 교수가 응급 의료센터에서 다발성 골절이나 심한 자상 등을 입은 중증외상 환자 치료를 주로 맡고 있다"면서 "이번에 정부의 요청으로 석 선장의 치료를 담당, 오만에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석 선장이 국내로 옮겨진 뒤에 서울대병원ㆍ세브란스병원ㆍ서울아산병원ㆍ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빅4' 병원으로 향하지 않고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받는 데도 이유가 있다.
이 교수가 있는 아주대병원은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외상특성화센터로 지정됐다.
중증외상특성화센터는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신경외과, 외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이 외상팀을 이뤄 운영되며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한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대학병원에서 외상외과 전담의로 활동하는 의사가 5명도 채 되지 않아, 이 교수에게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의 치료를 맡긴 것은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한외상학회 임홍철 회장은 "아주대병원은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는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석 선장 치료에는 13개 과,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간암연구학회장인 안희정 교수는 1500회 이상의 간 절제술과 250회 이상의 간이식 수술을 집도하는 등 혈관 및 장기치료 분야 권위자다.
전창훈, 한경진, 한승환 정형외과 교수도 각각 척추와 다리 혈관, 손 등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전문의다.
문화일보=이용권기자 freeuse@munhwa.com
아주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국종(사진) 교수는 우리나라 외상외과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 받는다.
이 교수는 1995년 아주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3년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샌디에이고) 대학병원과 2007~2008년 영국 로열런던병원 외상센터에서 외상의 수련을 받았다.
2004년에는 대학외상학회 최연소 평의원으로 선출되면서 전문의가 별로 없는 외상외과 분야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중증외상 환자는 보통 응급의학과에서 응급처치 후 외과에 의뢰해 수술을 받지만, 이 교수는 응급처치를 하며 곧바로 외과수술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전문 외상의다.
석 선장이 국내로 옮겨진 뒤에 서울대병원ㆍ세브란스병원ㆍ서울아산병원ㆍ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빅4' 병원으로 향하지 않고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받는 데도 이유가 있다.
이 교수가 있는 아주대병원은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외상특성화센터로 지정됐다.
중증외상특성화센터는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신경외과, 외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이 외상팀을 이뤄 운영되며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한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대학병원에서 외상외과 전담의로 활동하는 의사가 5명도 채 되지 않아, 이 교수에게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의 치료를 맡긴 것은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한외상학회 임홍철 회장은 "아주대병원은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는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석 선장 치료에는 13개 과,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간암연구학회장인 안희정 교수는 1500회 이상의 간 절제술과 250회 이상의 간이식 수술을 집도하는 등 혈관 및 장기치료 분야 권위자다.
전창훈, 한경진, 한승환 정형외과 교수도 각각 척추와 다리 혈관, 손 등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전문의다.
문화일보=이용권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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