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주도권 확보할 독자OS 개발
LTE-어드밴스드 상용화 글로벌 선도
정부, 주도권 확보 전략회의
정부가 3∼4년 내 도래할 4세대(G) 이동통신과 모바일 산업분야에서 세계 최강국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을 내놨다.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문화관광부는 26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2015년 모바일 세계 최강 실현 방안을 담은 `차세대 모바일 주도권 확보전략'을 보고하고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이동통신 IT강국으로 자부했던 우리나라가 현재 3.5세대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이동통신 환경에서 애플의 스마트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에 모바일 산업 주도권을 넘겨준데다, 3.9세대 이동통신으로 불리는 LTE(Long Term Evolution) 인프라 구축과 국제표준기술 측면에서도 미국ㆍ유럽ㆍ일본 등에 비해 크게 뒤져있어 다가오는 4G에서만큼은 선두주자로 나서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2015년 이후 3D 영상, 초고화질(UD급) 영상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를 현 3.5세대보다 40배 이상 빠른 600Mbps급 초고속으로 송수신이 가능한 4세대 이동통신으로 글로벌 모바일 환경이 급속히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4G 주도권 확보를 위한 미국, 핀란드, 스웨덴, 중국 등 국가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향후 글로벌 모바일 산업은 부문별로 무선망시스템이 작년 435억달러에서 2016년 536억달러, 모바일기기와 소프트웨어가 작년 1847억달러에서 2016년 2994억달러, 모바일서비스가 9068억달러에서 2016년 1조79억달러로 성장하는 등 2016년까지 연평균 3.1% 성장해 총 1조3600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거대 모바일 산업시장의 리더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부는 4세대 이동통신인 LTE-어드밴스트(LTE-A)와 와이브로-어드밴스트(Wibro-A) 등의 핵심 장비와 단말기,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서비스 부문별로 2015년까지 핵심기술 개발에 나서 상용화시키고, 2019년까지는 4G 이후(Beyond 4G) 기가급(1Gbps 이상) 이동통신 환경에 대비한 R&D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LTE-A는 지난 25일 ETRI가 세계 최초로 시연에 성공해 주도권 발판을 다졌고, 와이브로-A는 2012년쯤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상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4G 주도권 확보를 위해 우선 유무선 융합 액세스가 가능한 4G용 기지국 장비 등 무선망시스템 상용화, 4G용 모바일단말기를 위한 베이스밴드모뎀칩ㆍRF모듈ㆍUIㆍ무선랩칩ㆍ가속센서 등 핵심부품 개발에 오는 5월 착수, 2014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 이통사와 단말제조사 등이 모두 참여해 독자 OS 등 플랫폼SW를 개발하는 과제를 올 하반기부터 시작하며, 차세대 모바일 웹과 가상화 기술 등 모바일SW 핵심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이를 통해 3G에서 10% 안팎이었던 표준특허 점유율을 4G에선 23%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4G 이동통신망 인프라 구축에 앞서 바로 전단계인 3.9G LTE 인프라망에 국내 통신 3사가 2014년까지 모두 6조7400억원 가량을 투입할 것이며, 전국 82개시와 주요 고속도로에 와이브로망을 차질 없이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4G 인프라 조기구축을 위해 주파수 회수와 재배치 등을 통해 필요한 주파수 대역을 확보하고, 지역별로 비어 있는 TV 대역을 활용한 무선랜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4G를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창출을 위해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촉진을 강화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방안을 오는 6월쯤 마련키로 했다.
김승룡기자 srkim@
LTE-어드밴스드 상용화 글로벌 선도
정부, 주도권 확보 전략회의
정부가 3∼4년 내 도래할 4세대(G) 이동통신과 모바일 산업분야에서 세계 최강국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을 내놨다.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문화관광부는 26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2015년 모바일 세계 최강 실현 방안을 담은 `차세대 모바일 주도권 확보전략'을 보고하고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이동통신 IT강국으로 자부했던 우리나라가 현재 3.5세대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이동통신 환경에서 애플의 스마트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에 모바일 산업 주도권을 넘겨준데다, 3.9세대 이동통신으로 불리는 LTE(Long Term Evolution) 인프라 구축과 국제표준기술 측면에서도 미국ㆍ유럽ㆍ일본 등에 비해 크게 뒤져있어 다가오는 4G에서만큼은 선두주자로 나서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2015년 이후 3D 영상, 초고화질(UD급) 영상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를 현 3.5세대보다 40배 이상 빠른 600Mbps급 초고속으로 송수신이 가능한 4세대 이동통신으로 글로벌 모바일 환경이 급속히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4G 주도권 확보를 위한 미국, 핀란드, 스웨덴, 중국 등 국가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향후 글로벌 모바일 산업은 부문별로 무선망시스템이 작년 435억달러에서 2016년 536억달러, 모바일기기와 소프트웨어가 작년 1847억달러에서 2016년 2994억달러, 모바일서비스가 9068억달러에서 2016년 1조79억달러로 성장하는 등 2016년까지 연평균 3.1% 성장해 총 1조3600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거대 모바일 산업시장의 리더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부는 4세대 이동통신인 LTE-어드밴스트(LTE-A)와 와이브로-어드밴스트(Wibro-A) 등의 핵심 장비와 단말기,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서비스 부문별로 2015년까지 핵심기술 개발에 나서 상용화시키고, 2019년까지는 4G 이후(Beyond 4G) 기가급(1Gbps 이상) 이동통신 환경에 대비한 R&D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LTE-A는 지난 25일 ETRI가 세계 최초로 시연에 성공해 주도권 발판을 다졌고, 와이브로-A는 2012년쯤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상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4G 주도권 확보를 위해 우선 유무선 융합 액세스가 가능한 4G용 기지국 장비 등 무선망시스템 상용화, 4G용 모바일단말기를 위한 베이스밴드모뎀칩ㆍRF모듈ㆍUIㆍ무선랩칩ㆍ가속센서 등 핵심부품 개발에 오는 5월 착수, 2014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 이통사와 단말제조사 등이 모두 참여해 독자 OS 등 플랫폼SW를 개발하는 과제를 올 하반기부터 시작하며, 차세대 모바일 웹과 가상화 기술 등 모바일SW 핵심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이를 통해 3G에서 10% 안팎이었던 표준특허 점유율을 4G에선 23%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4G 이동통신망 인프라 구축에 앞서 바로 전단계인 3.9G LTE 인프라망에 국내 통신 3사가 2014년까지 모두 6조7400억원 가량을 투입할 것이며, 전국 82개시와 주요 고속도로에 와이브로망을 차질 없이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4G 인프라 조기구축을 위해 주파수 회수와 재배치 등을 통해 필요한 주파수 대역을 확보하고, 지역별로 비어 있는 TV 대역을 활용한 무선랜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4G를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창출을 위해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촉진을 강화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방안을 오는 6월쯤 마련키로 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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