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ㆍ채권 비중은 줄여야…ELSㆍELD 등도 투자할만
■ 금리 상승기 재테크법
[AM7] 역대 최저 수준이던 예금과 대출 금리가 상승세를 타면서 재테크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기엔 정기예금은 6개월~1년 단위로 투자하면서 고금리 상품으로 갈아타고 대출 등 부채와 채권 관련 금융자산 비중은 줄이라고 조언했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시중은행이 연 4%대 초반, 저축은행이 4%대 후반까지 올랐다. 예금 금리가 계속 오르더라도 무조건 초단기 예금 상품이 유리하지는 않다. 예를 들어 우리은행의 1년 만기 키위정기예금 금리는 현재 연 3.95%로 지난 주말보다 0.10%포인트 올랐다.

반면 3개월 만기 예금 금리는 최고 연 3.13%, 6개월 만기는 3.30%로 모두 1년 만기 예금 금리에 훨씬 못 미친다. 또 1년 만기 예금은 세금 우대가 가능하지만 3~6개월짜리 예금은 세금 우대를 받을 수 없다.송민우 신한은행 서울PB파이낸스골드센터 팀장은 "3개월이나 6개월 만기 상품의 금리는 오르더라도 1년 만기 예금 금리를 추월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아직 금리가 최저 금리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예금보다 주식 관련 상품인 주식형 펀드나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연계정기예금(ELD) 등을 추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또 금리가 오름세를 타고 있는 만큼 채권형 펀드와 같은 채권 상품 비중도 줄이라고 조언했다.

AM7=박수진기자 sujinin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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