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재선을 겨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오는 10월 말 대선을 앞두고 공보부에 정부정책홍보 예산으로 3억2천400만달러를 배정하는 한편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등 재선가도에 가속화를 붙이고 있다.
정부 발표 기준으로 정책홍보 예산이 2008년 1억870만달러에서 2009년에는 1억6천230만달러로 늘어난 데 이어 이번에는 배로 증액된 것이다. 시민단체들은 다른 부처에 배정되는 홍보 예산까지 합치면 4억8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야권은 "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미디어를 통제하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야당인 시민연합의 엘리사 카리오 대표는 "정부가 대선의 해를 맞아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재선에 몰두하고 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올해 대선에서는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제가 기대 이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데다 야권에서 뚜렷한 경쟁자가 떠오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57세인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정치권의 최고 실력자로 꼽히던 남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2003~2007년 집권)이 지난해 10월 말 갑작스럽게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집권당에 대한 장악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반면 야권은 지난 2009년 총선에서 대승을 거두었으나 이후에는 구심력을 찾지못한 채 대선 후보 난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각 여론조사 결과도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점치고 있다. 에키스(Equis)의 조사 결과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지지율은 44%를 기록해 야권 주자들과 20% 안팎의 격차를 나타내고 있다. 이바로메트로(Ibarometro)의 조사에서는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지지율이 47%로 나왔다.
야권에서는 마우리시오 마크리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이 3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그나마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선은 한 후보가 1차 투표에서 45% 이상 득표하거나, 득표율이 40%를 넘으면서 2위 후보와의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벌어질 경우 1차 투표에서 당선이 확정된다. 그렇지 않으면 1차 투표 득표율 1~2위 후보를 놓고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보도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오는 10월 말 대선을 앞두고 공보부에 정부정책홍보 예산으로 3억2천400만달러를 배정하는 한편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등 재선가도에 가속화를 붙이고 있다.
정부 발표 기준으로 정책홍보 예산이 2008년 1억870만달러에서 2009년에는 1억6천230만달러로 늘어난 데 이어 이번에는 배로 증액된 것이다. 시민단체들은 다른 부처에 배정되는 홍보 예산까지 합치면 4억8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야권은 "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미디어를 통제하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야당인 시민연합의 엘리사 카리오 대표는 "정부가 대선의 해를 맞아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재선에 몰두하고 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올해 대선에서는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제가 기대 이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데다 야권에서 뚜렷한 경쟁자가 떠오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57세인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정치권의 최고 실력자로 꼽히던 남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2003~2007년 집권)이 지난해 10월 말 갑작스럽게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집권당에 대한 장악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반면 야권은 지난 2009년 총선에서 대승을 거두었으나 이후에는 구심력을 찾지못한 채 대선 후보 난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각 여론조사 결과도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점치고 있다. 에키스(Equis)의 조사 결과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지지율은 44%를 기록해 야권 주자들과 20% 안팎의 격차를 나타내고 있다. 이바로메트로(Ibarometro)의 조사에서는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지지율이 47%로 나왔다.
야권에서는 마우리시오 마크리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이 3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그나마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선은 한 후보가 1차 투표에서 45% 이상 득표하거나, 득표율이 40%를 넘으면서 2위 후보와의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벌어질 경우 1차 투표에서 당선이 확정된다. 그렇지 않으면 1차 투표 득표율 1~2위 후보를 놓고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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