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2.셀틱)과 이용래(25.수원)가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건실한 활약으로 한국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성용과 이용래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두 경기에 모두 풀타임으로 뛰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한국이 경기 내용에서 우위를 보이는 데 힘을 보탰다.
구자철(22.제주)이 처진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으며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반면 기성용과 이용래는 중원에서 경기 조율을 맡지만 수비에 더 치중하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공격 쪽에 비중이 실린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기성용은 15일(한국시간) 호주와 경기를 마친 뒤 "지금 내 역할은 수비에 더 비중이 있는 자리다.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뒷받침하는 역할에 치중하겠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스코틀랜드에서 뛰면서 수비 가담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후반우리 선수들의 체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져 압박이 약해진 것이 동점골의 빌미가 됐다. 이 자리가 많이 뛰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셀틱에서는 이보다 더 많이 뛰었다"고 밝혔다.
1-1 동점이던 후반 유병수(23.인천)의 헤딩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슛을 시도하며 결정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 기성용은 "인도와 경기를 통해 조 1위에 오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12월 시리아와 평가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용래도 이번 대회에서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친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이용래는 이번 대회가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시기가 될것 같다.
유망주로 각광을 받던 이용래는 고려대 재학 시절 발목을 심하게 다쳐 프로축구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번외 지명을 받는 등 한동안 시련을 겪어야 했다.
힘겹게 입단한 경남FC에서 조광래 감독의 조련을 받으며 밑바닥에서 다시 프로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한 이용래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처음 태극 마크를 다는 영광을 누렸다.
원래 지난해 12월 소집된 제주 전지훈련 참가 명단에 빠졌다가 뒤늦게 조광래 감독의 부름을 받고 이번 대회 주전으로 전격 도약한 이용래는 "이제 길이 좀 보인다"고 말했다. "감독님 주문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는 이용래는 "이런 기회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기성용과 이용래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두 경기에 모두 풀타임으로 뛰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한국이 경기 내용에서 우위를 보이는 데 힘을 보탰다.
구자철(22.제주)이 처진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으며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반면 기성용과 이용래는 중원에서 경기 조율을 맡지만 수비에 더 치중하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공격 쪽에 비중이 실린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기성용은 15일(한국시간) 호주와 경기를 마친 뒤 "지금 내 역할은 수비에 더 비중이 있는 자리다.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뒷받침하는 역할에 치중하겠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스코틀랜드에서 뛰면서 수비 가담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후반우리 선수들의 체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져 압박이 약해진 것이 동점골의 빌미가 됐다. 이 자리가 많이 뛰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셀틱에서는 이보다 더 많이 뛰었다"고 밝혔다.
1-1 동점이던 후반 유병수(23.인천)의 헤딩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슛을 시도하며 결정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 기성용은 "인도와 경기를 통해 조 1위에 오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12월 시리아와 평가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용래도 이번 대회에서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친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이용래는 이번 대회가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시기가 될것 같다.
유망주로 각광을 받던 이용래는 고려대 재학 시절 발목을 심하게 다쳐 프로축구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번외 지명을 받는 등 한동안 시련을 겪어야 했다.
힘겹게 입단한 경남FC에서 조광래 감독의 조련을 받으며 밑바닥에서 다시 프로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한 이용래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처음 태극 마크를 다는 영광을 누렸다.
원래 지난해 12월 소집된 제주 전지훈련 참가 명단에 빠졌다가 뒤늦게 조광래 감독의 부름을 받고 이번 대회 주전으로 전격 도약한 이용래는 "이제 길이 좀 보인다"고 말했다. "감독님 주문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는 이용래는 "이런 기회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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