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강한 매수세…기준금리 인상불구 `꿋꿋`
양극화 심화…코스피종목 과반, 약세
13일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100 고지'를 밟았다. 지난해 12월14일 2,000선을 돌파한 이후로 한 달 만에 100포인트를 더 높인 것이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융시장의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지만 지수는 탄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장 막판까지 2,100선을 지킬지 예단하기 어렵지만 `해외발 훈풍'에 투자심리는 긍정적인 편이다.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9.57포인트(0.46%) 오른 2,104.52를 나타내고있다.
이날 지수는 2.09포인트 오른 2,097.04에 거래를 시작해 한차례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오름세를 회복하며 2,100선을 뚫었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개장 직후 프로그램(시스템에 의해 기계적으로 이뤄지는 거래) 매물이 대거 쏟아지면서 증시의 `발목'을 잡았지만 상승 흐름을 꺾지는 못했다.
`유럽 악재'가 다소 수그러든 점에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했다.
간밤 포르투갈의 성공적인 국채 발행으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진정되면서 유럽과 미국 증시가 일제히 올랐고, 이 같은 훈풍이 아시아권 증시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 닛케이종합지수는 0.7%안팎 오름세를 유지하고 대만 가권지수는 0.77%,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상승세로 출발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지만 코스피지수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못하고 있다.
대우증권 김학균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이 강하게 주식을 사들이는 등 대기 매수세가 풍부하다"며 "금리 수준이 워낙 낮아 0.25%포인트 올린데 대해 증시가 딱히 의미를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2천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다만, 주식시장 전반에 `온기'가 퍼지는 활황 장세 분위기는 아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444개로 상승 종목 338개를 크게 웃돌고 있다. 중ㆍ소형주가 주로 포진한 코스닥지수는 되레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는 국민연금이 은행 지분 10%까지 자율적으로 보유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기준금리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신한지주와 KB금융, 우리금융 등 금융지주사주(株)들이 3~4%대 급등세다.
양극화 심화…코스피종목 과반, 약세
13일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100 고지'를 밟았다. 지난해 12월14일 2,000선을 돌파한 이후로 한 달 만에 100포인트를 더 높인 것이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융시장의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지만 지수는 탄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장 막판까지 2,100선을 지킬지 예단하기 어렵지만 `해외발 훈풍'에 투자심리는 긍정적인 편이다.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9.57포인트(0.46%) 오른 2,104.52를 나타내고있다.
이날 지수는 2.09포인트 오른 2,097.04에 거래를 시작해 한차례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오름세를 회복하며 2,100선을 뚫었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개장 직후 프로그램(시스템에 의해 기계적으로 이뤄지는 거래) 매물이 대거 쏟아지면서 증시의 `발목'을 잡았지만 상승 흐름을 꺾지는 못했다.
간밤 포르투갈의 성공적인 국채 발행으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진정되면서 유럽과 미국 증시가 일제히 올랐고, 이 같은 훈풍이 아시아권 증시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 닛케이종합지수는 0.7%안팎 오름세를 유지하고 대만 가권지수는 0.77%,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상승세로 출발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지만 코스피지수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못하고 있다.
대우증권 김학균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이 강하게 주식을 사들이는 등 대기 매수세가 풍부하다"며 "금리 수준이 워낙 낮아 0.25%포인트 올린데 대해 증시가 딱히 의미를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2천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다만, 주식시장 전반에 `온기'가 퍼지는 활황 장세 분위기는 아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444개로 상승 종목 338개를 크게 웃돌고 있다. 중ㆍ소형주가 주로 포진한 코스닥지수는 되레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는 국민연금이 은행 지분 10%까지 자율적으로 보유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기준금리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신한지주와 KB금융, 우리금융 등 금융지주사주(株)들이 3~4%대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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