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판매 살펴보니…
굴비가 올해 설의 최고 인기 선물로 떠올랐다. 구제역에도 불구하고 한우의 인기도 여전하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ㆍ현대ㆍ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은 설(2월3일)을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가 지난해와 비교해 28~40%까지 늘어나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2월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설날 선물세트 예약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법인 고객들의 단체 구매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38.8%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제역 여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급 정육 선물세트와 굴비,갈치 등 수산 선물세트가 매출 신장세를 주도했다. 굴비, 갈치 등 수산 선물세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9%라는 폭발적인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10만원대 참 굴비세트는 이미 200세트 이상 팔리며 수산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구제역 여파로 프리미엄 정육세트를 사전에 확보하려는 법인 고객들도 몰리고 있다. 이 백화점의 정육 선물세트 역시 지난해 대비 173%라는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롯데와 현대백화점의 설날 선물세트 예약 판매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0%, 28.1% 늘어났다. 현대백화점은 품목별로 굴비 예약 판매가 51%나 늘어 가장 두드러진 신장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과일(45%), 한우(35%), 건강식품(29%) 등의 예약 판매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백화점은 구제역 파동으로 매출 감소를 우려했던 정육, 갈비 예약 판매 실적이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어났다. 대체 선물로 물량을 늘렸던 굴비, 청과, 건강 품목도 40~80%대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용우 롯데백화점 식품팀장은 "전통적으로 인기를 끄는 멸치, 김, 미역 등 해산물류 선물세트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비타민, 인삼, 홍삼 등의 건강식품 또한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일보=박민철기자 mindom@munhwa.com
굴비가 올해 설의 최고 인기 선물로 떠올랐다. 구제역에도 불구하고 한우의 인기도 여전하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ㆍ현대ㆍ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은 설(2월3일)을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가 지난해와 비교해 28~40%까지 늘어나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2월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설날 선물세트 예약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법인 고객들의 단체 구매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38.8%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제역 여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급 정육 선물세트와 굴비,갈치 등 수산 선물세트가 매출 신장세를 주도했다. 굴비, 갈치 등 수산 선물세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9%라는 폭발적인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10만원대 참 굴비세트는 이미 200세트 이상 팔리며 수산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구제역 여파로 프리미엄 정육세트를 사전에 확보하려는 법인 고객들도 몰리고 있다. 이 백화점의 정육 선물세트 역시 지난해 대비 173%라는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용우 롯데백화점 식품팀장은 "전통적으로 인기를 끄는 멸치, 김, 미역 등 해산물류 선물세트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비타민, 인삼, 홍삼 등의 건강식품 또한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일보=박민철기자 mindo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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