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MㆍMDMㆍ실시간 메시징 등 사업 다변화
고객 맞춤 솔루션 공략… 올 40% 매출성장
■ 2011 IT시장 이 기업을 주목하라
(10) 한국인포매티카
인포매티카는 1993년 창업한 이래 데이터 통합과 관련분야 한우물만 파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2005년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 회사는 그동안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120여개의 고객을 확보하면서 가장 선호되는 데이터 통합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인포매티카의 한국법인인 한국인포매티카(대표 최승철)는 올해 시장상황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한국 시장이 빠르게 회복했고, 특히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장의 회복세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이는 기업이 가진 데이터와 정보를 잘 활용해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기업 스스로 잘 인지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기업이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기업 내ㆍ외부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해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BI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이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반드시 수반돼야 하는 것이다. 한국인포매티카는 이같은 시장상황에 더해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최승철 한국인포매티카 사장은 "인포매티카는 데이터 통합에 높은 전문성을 갖고 있고, IBM, 오라클, SAP, HP 등에 대해 중립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학교에 비유해 말하자면 일반고가 아니라 특목고인 셈"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포매티카는 올해 제2금융권의 차세대 계획이 이어질 예정이고,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들은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을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하고 있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데이터 추출ㆍ변환ㆍ연계(ETL, Extract-Transform-Load) 위주의 비즈니스를 해 온 이 회사는 올해 사업분야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최승철 사장은 "본사는 전체 매출 중 ETL의 비중이 50% 이하 인데, 한국에서는 ETL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20191년에는 ETL 분야의 선도 위치를 유지하는 한편, 애플리케이션 정보 수명주기 관리(ILM)와 마스터 데이터 관리(MDM), 실시간 메시징 사업을 본격화해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인포매티카는 2009년 애플리케이션 ILM 선두기업인 어플리메이션, 2010년 MDM 분야 1위 기업인 사이페리언을 각각 인수한 후 내부 역량 강화, 전문 파트너 선정, 고객 세미나를 거쳐 2010년 하반기부터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회사측은 ILM 사업과 관련해 애플리케이션의 3대 영역인 아카이빙, 테스트 데이터 관리, 마스킹 관련 제품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의 ILM이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치우치지 않고 SAP, 오라클뿐만 아니라 커스텀 애플리케이션과 잘 연동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포매티카는 올해 동일 애플리케이션 사용 고객으로 타깃을 나눠 접근할 방침이다. SAP 애플리케이션 사용 고객,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용고객 등으로 분류해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 회사가 올해 주력할 또 다른 분야인 MDM과 관련해서는 고객이나 제품과 같은 하나의 도메인만을 위한 MDM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다른 도메인으로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멀티도메인 MDM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고객 MDM을 구축한 뒤 기존 투자와 노하우를 활용해 제품 MDM을 구축할 수 있다.
또 인포매티카 MDM은 고객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모델링을 할 수 있어 환경이 완전히 다른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다. 한국인포매티카는 이러한 경쟁력을 활용해 MDM 시장의 주요 고객인 제조산업뿐만 아니라 금융권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증권 거래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인 실시간 메시징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실시간 메시징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베이스를 거쳐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데이터가 전달되는 일반적인 흐름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간에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으로, 증권거래 같이 빠른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분야에 적합하다. 이미 해외 여러 증권거래소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이 달 중 한 사이트에서 성능 테스트(BMT)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은행이나 카드사에서 복잡한 고객의 이벤트를 종합 분석해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복합 이벤트 처리(CEP) 분야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인포매티카는 기존 주력분야인 데이터 통합 분야는 물론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에 주력해 올해 전년 대비 40%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전체 매출의 30%를 신규 비즈니스에서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기술지원인력과 영업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20개의 중점 대상 고객을 선정해 사전영업을 통한 각 회사의 현황을 파악하고, 각 사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승철 사장은 "올해를 ETL 중심 회사에서 포괄적인 데이터 통합 및 관리 회사로 변화하는 터닝포인트로 삼을 생각이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사회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고객 맞춤 솔루션 공략… 올 40% 매출성장
■ 2011 IT시장 이 기업을 주목하라
(10) 한국인포매티카
인포매티카는 1993년 창업한 이래 데이터 통합과 관련분야 한우물만 파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2005년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 회사는 그동안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120여개의 고객을 확보하면서 가장 선호되는 데이터 통합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인포매티카의 한국법인인 한국인포매티카(대표 최승철)는 올해 시장상황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한국 시장이 빠르게 회복했고, 특히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장의 회복세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이는 기업이 가진 데이터와 정보를 잘 활용해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기업 스스로 잘 인지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기업이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기업 내ㆍ외부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해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BI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이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반드시 수반돼야 하는 것이다. 한국인포매티카는 이같은 시장상황에 더해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인포매티카는 올해 제2금융권의 차세대 계획이 이어질 예정이고,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들은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을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하고 있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데이터 추출ㆍ변환ㆍ연계(ETL, Extract-Transform-Load) 위주의 비즈니스를 해 온 이 회사는 올해 사업분야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최승철 사장은 "본사는 전체 매출 중 ETL의 비중이 50% 이하 인데, 한국에서는 ETL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20191년에는 ETL 분야의 선도 위치를 유지하는 한편, 애플리케이션 정보 수명주기 관리(ILM)와 마스터 데이터 관리(MDM), 실시간 메시징 사업을 본격화해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인포매티카는 2009년 애플리케이션 ILM 선두기업인 어플리메이션, 2010년 MDM 분야 1위 기업인 사이페리언을 각각 인수한 후 내부 역량 강화, 전문 파트너 선정, 고객 세미나를 거쳐 2010년 하반기부터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회사측은 ILM 사업과 관련해 애플리케이션의 3대 영역인 아카이빙, 테스트 데이터 관리, 마스킹 관련 제품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의 ILM이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치우치지 않고 SAP, 오라클뿐만 아니라 커스텀 애플리케이션과 잘 연동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포매티카는 올해 동일 애플리케이션 사용 고객으로 타깃을 나눠 접근할 방침이다. SAP 애플리케이션 사용 고객,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용고객 등으로 분류해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 회사가 올해 주력할 또 다른 분야인 MDM과 관련해서는 고객이나 제품과 같은 하나의 도메인만을 위한 MDM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다른 도메인으로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멀티도메인 MDM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고객 MDM을 구축한 뒤 기존 투자와 노하우를 활용해 제품 MDM을 구축할 수 있다.
또 인포매티카 MDM은 고객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모델링을 할 수 있어 환경이 완전히 다른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다. 한국인포매티카는 이러한 경쟁력을 활용해 MDM 시장의 주요 고객인 제조산업뿐만 아니라 금융권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증권 거래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인 실시간 메시징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실시간 메시징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베이스를 거쳐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데이터가 전달되는 일반적인 흐름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간에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으로, 증권거래 같이 빠른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분야에 적합하다. 이미 해외 여러 증권거래소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이 달 중 한 사이트에서 성능 테스트(BMT)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은행이나 카드사에서 복잡한 고객의 이벤트를 종합 분석해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복합 이벤트 처리(CEP) 분야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인포매티카는 기존 주력분야인 데이터 통합 분야는 물론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에 주력해 올해 전년 대비 40%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전체 매출의 30%를 신규 비즈니스에서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기술지원인력과 영업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20개의 중점 대상 고객을 선정해 사전영업을 통한 각 회사의 현황을 파악하고, 각 사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승철 사장은 "올해를 ETL 중심 회사에서 포괄적인 데이터 통합 및 관리 회사로 변화하는 터닝포인트로 삼을 생각이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사회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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