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네스트 등 기대작 서비스 돌입… 흥행여부 주목
국내 게임업체들의 중화권 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 대만 등 중화권은 세계 최대 온라인게임 시장으로, `미르의전설2', `던전앤파이터', `크로스파이어' 등 국내 게임업체들이 구축해 놓은 게임한류의 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화권에서 서비스를 단행한 게임 중 기대작은 중국에서 흥행가도를 달린 `드래곤네스트', 대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헤바 온라인', `아이엘', `세븐소울즈' 등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액션롤플레잉게임 드래곤네스트는 일본에서 흥행 가도를 달린 후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현지에서 150만명을 상회하는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동종장르의 선발게임, `던전앤파이터'의 계보를 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게임의 서비스사인 중국 샨다게임즈의 자회사 샨다인터랙티브에 인수되기도 했다.
윈디소프트의 캐주얼 MMORPG 헤바 온라인은 지난해 9월 중 대만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후 동시접속자 3만명에 육박하는 흥행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1월 중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 흥행 성과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씨알스페이스의 MMORPG 세븐소울즈는 지난해 12월 중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후, 단시간 내에 현지 인기순위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견인해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액션롤플레잉게임 `고스트X'의 중국 리뉴얼 버전 `환마지안'의 현지 공개서비스를 자회사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차이나를 통해 시작했다. 환마지안은 고스트X 원작의 게임 소스를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차이나가 인수, 현지 서비스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을 전담하는 형태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중국 시장을 주도한 게임한류의 원조 격인 `미르의전설2'를 개발한 위메이드는 중국의 게임 배급사 엠티탕(MTTANG)과 배급계약을 체결, 하반기 중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현지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으로 중국 현지에서 빅히트를 기록한 박지훈 대표의 MMORPG `위 온라인'은 고고닷컴을 통한 중국서비스, 소프트월드를 통한 대만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양국 공히 오는 여름 중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하며 연내 공개서비스를 준비하게 된다. 해당 게임의 현지 판권을 확보하고 있는 구름인터렉티브는 이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슨에 인수된 게임하이의 `서든어택'은 샨다를 통해 현지 서비스를 재론칭하며 재기를 모색한다. 지난 2008년 중국 서비스를 진행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한 해당 게임은 서비스사를 샨다로 교체한 후 현지 1위게임인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의 아성에 도전한다. 게임하이는 `서든어택2' 개발팀도 서든어택 팀에 흡수시켜 해당 게임의 현지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넥슨은 앞서 네오플을 2300억원에 인수한 후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대박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낸 바 있다. 게임하이를 고가에 인수했다는 평을 얻고 있는 넥슨은 서든어택의 현지 성과를 통해 이와 같은 평가를 불식시키고 M&A 대박 사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 내 온라인게임 시장 규모가 연간 6조원에 육박할 만큼, 해당 플랫폼에서 중화권 시장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한 번 성공할 경우 이를 통해 큰 도약이 가능해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국내 게임업체들의 중화권 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 대만 등 중화권은 세계 최대 온라인게임 시장으로, `미르의전설2', `던전앤파이터', `크로스파이어' 등 국내 게임업체들이 구축해 놓은 게임한류의 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화권에서 서비스를 단행한 게임 중 기대작은 중국에서 흥행가도를 달린 `드래곤네스트', 대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헤바 온라인', `아이엘', `세븐소울즈' 등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액션롤플레잉게임 드래곤네스트는 일본에서 흥행 가도를 달린 후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현지에서 150만명을 상회하는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동종장르의 선발게임, `던전앤파이터'의 계보를 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게임의 서비스사인 중국 샨다게임즈의 자회사 샨다인터랙티브에 인수되기도 했다.
윈디소프트의 캐주얼 MMORPG 헤바 온라인은 지난해 9월 중 대만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후 동시접속자 3만명에 육박하는 흥행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1월 중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 흥행 성과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액션롤플레잉게임 `고스트X'의 중국 리뉴얼 버전 `환마지안'의 현지 공개서비스를 자회사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차이나를 통해 시작했다. 환마지안은 고스트X 원작의 게임 소스를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차이나가 인수, 현지 서비스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을 전담하는 형태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중국 시장을 주도한 게임한류의 원조 격인 `미르의전설2'를 개발한 위메이드는 중국의 게임 배급사 엠티탕(MTTANG)과 배급계약을 체결, 하반기 중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현지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으로 중국 현지에서 빅히트를 기록한 박지훈 대표의 MMORPG `위 온라인'은 고고닷컴을 통한 중국서비스, 소프트월드를 통한 대만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양국 공히 오는 여름 중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하며 연내 공개서비스를 준비하게 된다. 해당 게임의 현지 판권을 확보하고 있는 구름인터렉티브는 이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슨에 인수된 게임하이의 `서든어택'은 샨다를 통해 현지 서비스를 재론칭하며 재기를 모색한다. 지난 2008년 중국 서비스를 진행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한 해당 게임은 서비스사를 샨다로 교체한 후 현지 1위게임인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의 아성에 도전한다. 게임하이는 `서든어택2' 개발팀도 서든어택 팀에 흡수시켜 해당 게임의 현지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넥슨은 앞서 네오플을 2300억원에 인수한 후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대박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낸 바 있다. 게임하이를 고가에 인수했다는 평을 얻고 있는 넥슨은 서든어택의 현지 성과를 통해 이와 같은 평가를 불식시키고 M&A 대박 사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 내 온라인게임 시장 규모가 연간 6조원에 육박할 만큼, 해당 플랫폼에서 중화권 시장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한 번 성공할 경우 이를 통해 큰 도약이 가능해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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