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광주 신창동 저습지 유적 발굴조사에서 수습된 2천년 전 나무 빗은 단풍나무 종류를 깎아 만든 것으로 추정됐다. 목제 빗은 고대 유적에서 더러 출토되지만, 수종에 대한 분석은 거의 이뤄진 적이 없었다.
국립광주박물관 보존과학실은 최근 소장품 중 하나인 이 목제 빗을 강화제 일종인 세틸알콜을 이용해 진공 동결건조 보존처리하는 과정에서 소량의 시료를 채취해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단풍나무과 단풍나무속으로 추정된다"고 4일 말했다. 보존과학실 박용만 연구원은 "단풍나무는 다른 목재에 비해 무엇보다 가공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이런 특성을 살려 빗으로 제작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물관은 이 신창동 목제빗에 대한 동결건조 처리과정을 국립중앙박물관이 발간하는 학술잡지 '박물관 보존과학' 최신호(11집)에 정리해 수록했다.
국립광주박물관 보존과학실은 최근 소장품 중 하나인 이 목제 빗을 강화제 일종인 세틸알콜을 이용해 진공 동결건조 보존처리하는 과정에서 소량의 시료를 채취해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단풍나무과 단풍나무속으로 추정된다"고 4일 말했다. 보존과학실 박용만 연구원은 "단풍나무는 다른 목재에 비해 무엇보다 가공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이런 특성을 살려 빗으로 제작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물관은 이 신창동 목제빗에 대한 동결건조 처리과정을 국립중앙박물관이 발간하는 학술잡지 '박물관 보존과학' 최신호(11집)에 정리해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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