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키워드 - 스마트

지난해 스마트폰의 열풍으로 `스마트'란 단어가 IT업계의 키워드로 자리 매김 했다면 2011년 신묘년 새해에는 금융업계에서 화두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의 등장으로 촉발된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 개막으로 기존 PC기반으로 이뤄져 온 뱅킹과 트레이딩 등도 `스마트'해져야만 하는 명제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새로운 금융거래 채널의 등장은 금융소비자로 하여금 기존과는 차별화되는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의 욕구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에 금융권의 `스마트'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금융권에서도 이를 주도해 온 은행과 증권이 각각 뱅킹과 트레이딩시스템에 새로운 개념과 기능을 구현하는 작업이 보다 활발해지고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던 카드와 보험업권도 모바일 기반의 금융서비스 구축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큰 변화가 예상된다.

금융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편의성과 함께 각종 보안 위협을 방지하고 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 외에 `금융소비자들의 새로움에 대한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가는 것이 금융권의 과제가 될 것이다. 선제적인 스마트 금융을 통한 금융서비스의 업그레이드, 2011년 새해 금융권의 새로운 키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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