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차익매물 때문…비수기라 저가매수 일러"
코스피지수가 승승장구하며 새해 첫날부터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최근 단기급등했던 조선주는 동반하락하며 강세장에서 소외됐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009540]은 전 거래일보다 1.81% 떨어진 43만5천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삼성중공업[010140](-3.64%), 대우조선해양[042660](-1.51%), 현대미포조선[010620](-4.02%), STX조선해양[067250](-2.60%) 등 다른 대형 조선주도 예외없이 약세를 나타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들 조선주가 가격 부담에 따른 조정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며관련 업종이 비수기에 접어든 만큼 추가 조정을 염두에 두고 저가매수 기회를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옥효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관이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서면서 최근 급등했던 조선주를 덜어내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며 "실적부진 등 특별한 이슈는 관측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휴장일이었던 지난달 31일 유럽소재 선주와 체결한 4천770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4척 공급계약이 해지됐다는 악재성 공시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옥 연구원은 "2009년처럼 불황으로 신규수주가 중단된 상태라면 계약해지가 굉장한 악재겠지만 올해 상반기 신규수주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 공시 때문에 떨어진다고 볼 순 없다"고 분석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도 "현대중공업의 계약해지 건은 시장에서 이미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이날 주가조정의 원인은 아니다"라며 "기관의 차익매물이 가장 큰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조선업종이 비수기이기 때문에 추가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부터 수주랠리가 이어질 수 있어 당장 저가매수에 나서기보다 상황을 지켜보며 기다리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28.37%, 현대중공업은 18.45% 오르는 등 같은 기간 7.51% 오른 코스피지수 대비 2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코스피지수가 승승장구하며 새해 첫날부터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최근 단기급등했던 조선주는 동반하락하며 강세장에서 소외됐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009540]은 전 거래일보다 1.81% 떨어진 43만5천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삼성중공업[010140](-3.64%), 대우조선해양[042660](-1.51%), 현대미포조선[010620](-4.02%), STX조선해양[067250](-2.60%) 등 다른 대형 조선주도 예외없이 약세를 나타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들 조선주가 가격 부담에 따른 조정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며관련 업종이 비수기에 접어든 만큼 추가 조정을 염두에 두고 저가매수 기회를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옥효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관이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서면서 최근 급등했던 조선주를 덜어내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며 "실적부진 등 특별한 이슈는 관측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도 "현대중공업의 계약해지 건은 시장에서 이미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이날 주가조정의 원인은 아니다"라며 "기관의 차익매물이 가장 큰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조선업종이 비수기이기 때문에 추가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부터 수주랠리가 이어질 수 있어 당장 저가매수에 나서기보다 상황을 지켜보며 기다리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28.37%, 현대중공업은 18.45% 오르는 등 같은 기간 7.51% 오른 코스피지수 대비 2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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