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장형덕 BC카드 사장
"2011년은 BC카드에게 그 어느때보다 위협과 기회요인이 동시에 상존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BC카드 장형덕 사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 경영 방침을 '회사지속성장전략'과 연계한 내실화 집중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실행전략을 내놨다.

BC카드는 올해 시장 메가트랜드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카드사의 과당경쟁과 IT융합 등 보다 복잡화되는 카드산업의 체질에 맞춰 조직 또한 변화가 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장 사장은 "회원사와 회원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어떤 카드 상품을 받고 싶은지 현장에서 그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BC카드 임직원들은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그 결론을 찾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 사장은 회원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BC카드의 사업이 일반 전업계 카드사와 달리 B2B영업이 많다 보니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주목한다는 전략이다.

또 장 사장은 예상치 못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우리 회사만의 차별화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졌고, 이를 통해 여러 서비스를 개발, 추진 중에 있다"며 "시장과 고객 모두에게 통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에 투자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BC카드는 통신사 등과 연계해 국내 최초로 차세대 모바일 카드를 개발하는 등 미래 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장 사장도 이러한 미래 사업 창출에 과감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른 카드사들을 선도할 수 있는 조직 역량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올해 BC카드의 경영방침은 'Synergy & Detail 경영'으로 정했으며, 이는 조직상호간 자율과 창의성을 백분 발휘하되, 조직간의 벽을 허물고 '열린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프로세싱이 근간을 이루는 서비스 제공회사로 BC카드가 정확한 업무 프로세스, 서비스의 균질성, 탁월한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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