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최저 63만5000원… 4G 요금제 2년 약정시 22만원선에 구입
한차례 연기됐던 아이패드 예약판매가 17일 시작됐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과 본격적인 태블릿PC 전쟁에 돌입하게 됐다.
KT는 17일 정오를 기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폰스토어(phonestore.show.co.kr)와 지정된 쿡쇼매장을 통해 아이패드 사전 가입 행사를 시작했다. KT 관계자는 "애플과의 가격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전 가입 행사를 시작했다"며 "11월중 출시를 위해 노력중이나 정확한 출시일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아이패드는 와이파이+3G 모델(16GB/32GB/64GB), 와이파이 모델(16GB/32GB/64GB) 등 총 6종이다. 출고가는 와이파이 16GB 모델이 63만5000원(부가가치세 포함, 이하 동일)으로 가장 저렴하다. 가장 비싼 와이파이+3G 32GB모델은 99만4000원으로 경쟁 모델인 갤럭시탭(16GB)과 비슷하다. 와이파이+3G 16GB 모델은 78만4000원으로 기존에 언론에 보도된 가격인 83만6000원보다 약 5만2000원 가량이 낮아졌다.
요금제는 월 2만7500원에 2GB의 데이터 용량을 제공하는 '쇼 데이터 평생 2G'와 월 4만2500원에 4GB의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쇼 데이터 평생 4G' 2종류가 있다. 와이파이 단독 모델은 월8800원에 KT의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올레 와이파이 싱글'에 함께 가입하거나 단말기만 출고가로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은 '쇼 데이터 평생 4G' 요금제를 2년 약정할 경우 KT로부터 단말할부와 요금할인을 지원받아 21만8400원에 아이패드를 구입할 수 있다. 이 경우 이용 요금과 단말 할부를 포함해 매월 5만5850원에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다. KT는 약정 기간 이후에도 2G 요금제 가입자에게 매달 1만2650원, 4G 요금제는 1만9800원의 요금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패드 모델 중 고객들은 와이파이 단독 모델의 인기가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스마트폰 가입자들은 와이파이 단독 모델을 구입한 후 원퍼슨멀티디바이스(OPMD) 서비스나 테더링을 통해 3G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KT의 아이밸류 요금제(월 5만5000원) 고객은 월 3000원의 추가 요금을 내고 OPMD 서비스에 가입하면 매달 750MB까지 아이패드에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테더링을 이용할 경우(일부 모델은 지원 안됨)에도 스마트폰과 데이터 용량을 공유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와이파이+3G 모델의 경우 가장 저렴한 16GB 모델도 매달 4만6500원~5만5850원(요금+단말할부금)을 내야 하는 부담이 있어 고객들이 쉽게 구매를 결정할지 의문이다. 하지만 KT 관계자는 "와이파이 단독 모델보다는 와이파이+3G 모델의 물량을 많이 확보한 상태"라고 말해 향후 수급 불균형도 예상된다.
강희종기자 mindle@
◆사진설명 : KT가 '아이패드'의 가격을 공개하고 예약 접수를 시작한 17일 서울 광화문 KT프라자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실물 아이패드를 보며 예약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김동욱기자 gphoto@
한차례 연기됐던 아이패드 예약판매가 17일 시작됐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과 본격적인 태블릿PC 전쟁에 돌입하게 됐다.
KT는 17일 정오를 기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폰스토어(phonestore.show.co.kr)와 지정된 쿡쇼매장을 통해 아이패드 사전 가입 행사를 시작했다. KT 관계자는 "애플과의 가격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전 가입 행사를 시작했다"며 "11월중 출시를 위해 노력중이나 정확한 출시일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아이패드는 와이파이+3G 모델(16GB/32GB/64GB), 와이파이 모델(16GB/32GB/64GB) 등 총 6종이다. 출고가는 와이파이 16GB 모델이 63만5000원(부가가치세 포함, 이하 동일)으로 가장 저렴하다. 가장 비싼 와이파이+3G 32GB모델은 99만4000원으로 경쟁 모델인 갤럭시탭(16GB)과 비슷하다. 와이파이+3G 16GB 모델은 78만4000원으로 기존에 언론에 보도된 가격인 83만6000원보다 약 5만2000원 가량이 낮아졌다.
요금제는 월 2만7500원에 2GB의 데이터 용량을 제공하는 '쇼 데이터 평생 2G'와 월 4만2500원에 4GB의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쇼 데이터 평생 4G' 2종류가 있다. 와이파이 단독 모델은 월8800원에 KT의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올레 와이파이 싱글'에 함께 가입하거나 단말기만 출고가로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은 '쇼 데이터 평생 4G' 요금제를 2년 약정할 경우 KT로부터 단말할부와 요금할인을 지원받아 21만8400원에 아이패드를 구입할 수 있다. 이 경우 이용 요금과 단말 할부를 포함해 매월 5만5850원에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다. KT는 약정 기간 이후에도 2G 요금제 가입자에게 매달 1만2650원, 4G 요금제는 1만9800원의 요금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패드 모델 중 고객들은 와이파이 단독 모델의 인기가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스마트폰 가입자들은 와이파이 단독 모델을 구입한 후 원퍼슨멀티디바이스(OPMD) 서비스나 테더링을 통해 3G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KT의 아이밸류 요금제(월 5만5000원) 고객은 월 3000원의 추가 요금을 내고 OPMD 서비스에 가입하면 매달 750MB까지 아이패드에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테더링을 이용할 경우(일부 모델은 지원 안됨)에도 스마트폰과 데이터 용량을 공유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와이파이+3G 모델의 경우 가장 저렴한 16GB 모델도 매달 4만6500원~5만5850원(요금+단말할부금)을 내야 하는 부담이 있어 고객들이 쉽게 구매를 결정할지 의문이다. 하지만 KT 관계자는 "와이파이 단독 모델보다는 와이파이+3G 모델의 물량을 많이 확보한 상태"라고 말해 향후 수급 불균형도 예상된다.
강희종기자 mindle@
◆사진설명 : KT가 '아이패드'의 가격을 공개하고 예약 접수를 시작한 17일 서울 광화문 KT프라자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실물 아이패드를 보며 예약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김동욱기자 g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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