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완료땐 인천공항 탑승객 수속서비스
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공용체크인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IDT는 공항솔루션 전문업체인 SITA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오는 12월 29일부터 코레일공항철도 서울역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탑승객에게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아시아나항공 등 입주 항공사들이 공용으로 체크인서비스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탑승객들은 도심공항터미널의 체크인시스템을 이용해 비행기 탑승수속과 수하물탁송 처리 등 모든 수속을 서울역에서 완료하고 인천공항에서 보안검색을 거친 후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아시아나IDT는 현재 인천공항공사 공용여객처리시스템(CUPPS)과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공용체크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국제공항 무인체크인(CUSS)키오스크시스템, 2008년에는 김포국제공항 CUSS키오스크시스템 및 라운지트랙킹시스템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한 바 있다.

김창규 아시아나IDT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용여객처리시스템 관련 핵심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항공 및 공항 분야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항공, 공항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

◆사진설명 : 아시아나IDT가 최근 서울역에 구축할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시스템에 대한 모의 시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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