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첫 발견…행사 관계자 등 타깃 가능성
사이버위기 `관심'경보가 발령된 지 9일 만에, `G20' 제목으로 악성파일을 유포하는 사례가 해외에서 처음 발견됐다.
9일 트렌드마이크로와 안철수연구소, 잉카인터넷 등에 따르면 `G20 Issues paper'라는 제목의 스팸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PC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G20을 제목으로 한 만큼 불특정 다수보다는 이번 정상회의와 관련된 이들을 주요 목표로 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해당 이메일은 G20정상회의 문서를 포함하고 있다며 압축파일 다운로드를 유도한다. 첨부파일을 클릭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문서파일로 위장된 악성파일을 다운로드 하게 된다. 악성파일이 실행되면 G20 정상회의와 관련된 문서내용을 출력해 사용자가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도록 위장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보안업체 등에 따르면 해당 메일의 국내 유입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G20 정상회의 등과 연관된 특정인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잉카인터넷 관계자는 "단순한 악성파일이 아니라 압축파일의 취약점을 이용해 조작하는 등 중, 고급 이상 능력을 가진 공격자나 조직 등에 의해 유포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G20과 관련된 일을 하는 개인 혹은 조직, 기관 등을 주요 타깃으로 제작됐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대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상황관제팀장은 "악성코드에 대해 상세 분석 중이지만 개인정보유출이나 다른 악성코드를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며 "G20정상회의 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사용자들은 백신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의심스런 파일은 열어보지 말아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사이버위기 `관심'경보가 발령된 지 9일 만에, `G20' 제목으로 악성파일을 유포하는 사례가 해외에서 처음 발견됐다.
9일 트렌드마이크로와 안철수연구소, 잉카인터넷 등에 따르면 `G20 Issues paper'라는 제목의 스팸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PC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G20을 제목으로 한 만큼 불특정 다수보다는 이번 정상회의와 관련된 이들을 주요 목표로 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해당 이메일은 G20정상회의 문서를 포함하고 있다며 압축파일 다운로드를 유도한다. 첨부파일을 클릭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문서파일로 위장된 악성파일을 다운로드 하게 된다. 악성파일이 실행되면 G20 정상회의와 관련된 문서내용을 출력해 사용자가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도록 위장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보안업체 등에 따르면 해당 메일의 국내 유입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G20 정상회의 등과 연관된 특정인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신대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상황관제팀장은 "악성코드에 대해 상세 분석 중이지만 개인정보유출이나 다른 악성코드를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며 "G20정상회의 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사용자들은 백신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의심스런 파일은 열어보지 말아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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