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대표 마이크 아카몬)는 지난주 파리에서 열린 '2010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GM 차세대 글로벌소형차 '시보레 아베오'를 부평1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보레 아베오는 GM 글로벌경차와 소형차 개발본부인 GM대우가 디자인과 연구 개발을 주도했으며, 내년 상반기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전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젠트라 후속작인 아베오는 길이와 폭이 커져 동급 최대 실내공간과 화물적재 능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디지털 속도계와 아날로그 RPM 눈금이 조화를 이룬 모터사이클 방식 계기판은 독창적인 실내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가변밸브 타이밍(VVT)과 디젤 엔진에 적용되는 커먼 레일 연료분사방식 등 최신 엔진제어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종류 디젤엔진과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게 될 예정이다.

마이크 아카몬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소형차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GM 차세대 글로벌소형차를 GM대우 부평공장에서 첫 생산하고, 한국에 가장 먼저 판매하게된 것은 기쁜 소식"이라며 "현재 100% 가동되고있는 군산, 창원, 보령공장에 이어 내년 상반기 GM 차세대 글로벌소형차까지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면 가동률을 현재보다 현격히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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