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노대래)은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하려는 업체들의 시험성적서 발급 지원을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4일 협력 약정서(MOU)를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정체결로 다수공급자계약 체결을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시험검사를 의뢰하는 조달업체들은 저렴한 비용과 짧은 기간 내 시험검사를 받을 수 있고 품질 관련 공인인증(K마크, Q마크 등)의 검사항목과 중복된 항목은 시험검사시 면제를 받게 된다.

그동안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규격서와 시험성적서를 제출해야 돼 영세 업체의 경우 시험검사에 따른 비용 부담 및 시험검사 기간동안 계약체결이 지체되는 부담을 안고 있었다.

구자현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약자 중소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이 보다 용이해졌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지식경제부의 산하기관으로 다수공급자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물품에 대한 시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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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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