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KT의 와이브로 전국망 구축사업에 2000만달러를 투자한다. 10월부터는 서울 및 수도권에 이어 부산, 대구,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시와 주요 고속도로로 와이브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KT와 인텔은 30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KT, 삼성전자, KB인베스트먼트(KBIC)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와이브로 인프라'에 글로벌 기업 인텔이 2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텔은 와이맥스 기술을 탑재한 인텔코어 및 아톰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과 넷북을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통해 출시하고 국내 와이브로 서비스 확산에도 일조할 방침이다.
`와이브로 인프라'는 와이브로 전국망 구축을 위해 KT가 설립한 법인으로 현재 총 2480억원이 조성됐다. 특수목적 법인으로부터 장비를 공급받아 전국망 구축에 나설 KT가 650억원, 삼성전자가 600억원, KB인베스트먼트, 인텔 등 4대 주주들이 각각 출자를 완료했다.
와이브로 투자법인이 공식 가동됨에 따라, KT의 와이브로 전국망 구축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선 10월1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일부지역에서만 제공되고 있는 와이브로 서비스가 주요 광역도시 및 고속도로로 확대된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시와 경부, 중부, 호남, 영동고속도로(중부는 서울~대전 구간)에서 와이브로망이 구축돼 서비스가 제공된다. KT는 내년 1분기까지 와이브로 커버리지를 전국 84개 주요 도시로 확대, 와이브로 전국망 시대를 열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구축된 와이브로 장비는 해외에서 상용화되고 있는 10MHz 주파수 대역폭을 채택하고 보다 선진화된 무선망 설계방식을 적용, 기존 장비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미국, 일본 등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에서도 로밍이 가능하다. KT는 와이브로를 4G 핵심기술로 채택하게 될 LTE(롱텀에볼루션)와는 보완재 개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와이브로 전국망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면서 "4G를 와이브로로 할 것이냐, LTE로 할 것이냐 하는 `OR'개념보다는 서로 보완하는 `AND' 개념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텔 스리람 비스와나단 부사장은 "통신 생태계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경섭기자 kschoi@
KT와 인텔은 30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KT, 삼성전자, KB인베스트먼트(KBIC)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와이브로 인프라'에 글로벌 기업 인텔이 2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텔은 와이맥스 기술을 탑재한 인텔코어 및 아톰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과 넷북을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통해 출시하고 국내 와이브로 서비스 확산에도 일조할 방침이다.
`와이브로 인프라'는 와이브로 전국망 구축을 위해 KT가 설립한 법인으로 현재 총 2480억원이 조성됐다. 특수목적 법인으로부터 장비를 공급받아 전국망 구축에 나설 KT가 650억원, 삼성전자가 600억원, KB인베스트먼트, 인텔 등 4대 주주들이 각각 출자를 완료했다.
와이브로 투자법인이 공식 가동됨에 따라, KT의 와이브로 전국망 구축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선 10월1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일부지역에서만 제공되고 있는 와이브로 서비스가 주요 광역도시 및 고속도로로 확대된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시와 경부, 중부, 호남, 영동고속도로(중부는 서울~대전 구간)에서 와이브로망이 구축돼 서비스가 제공된다. KT는 내년 1분기까지 와이브로 커버리지를 전국 84개 주요 도시로 확대, 와이브로 전국망 시대를 열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구축된 와이브로 장비는 해외에서 상용화되고 있는 10MHz 주파수 대역폭을 채택하고 보다 선진화된 무선망 설계방식을 적용, 기존 장비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미국, 일본 등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에서도 로밍이 가능하다. KT는 와이브로를 4G 핵심기술로 채택하게 될 LTE(롱텀에볼루션)와는 보완재 개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와이브로 전국망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면서 "4G를 와이브로로 할 것이냐, LTE로 할 것이냐 하는 `OR'개념보다는 서로 보완하는 `AND' 개념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텔 스리람 비스와나단 부사장은 "통신 생태계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경섭기자 kschoi@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