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5일 전자주민증 도입과 관련된 사생활 침해 및 개인정보유출가능성 등의 우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현철 행안부 주민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전자주민등록증에는 공인인증서, 운전면허증, 건강보험증 등의 다른 정보를 기재하지 않으며, 통합신분증 역할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혈액형의 경우, 응급상황 발생시 본인생명 보호를 위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본인이 원할 경우에 수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생활침해 및 개인정보유출가능성 우려와 관련, 김 과장은 "전자주민등록증은 개인정보가 통합관리되는 것이 아니며, 주민등록증 본래 기능 정보만을 수록할 계획이므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없고, 오히려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전자칩에 숨겨 유출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연기자 jypar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