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이 함께 일하고픈 인재상으로 꼽아
[AM7] 삼성 직원들은 `패기와 열정`, `전문적 지식`을 가진 인재보다 팀워크를 해치지 않을 친화력 있는 동료와 같이 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삼성 직원 10명 중 9명은 스스로를 `박학다식`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이 14일 직원 2434명을 대상으로 `이상적인 인재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같은 부서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응답자의 47.08%(1146명)가 `팀워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성과 친화력의 소유자`를 꼽았다. `전문지식과 풍부한 상식을 겸비한 T자형 인재`가 28.23%(687명)로 뒤를 이었고,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팔방미인형 인재`는 11.05%(269명)에 그쳤다. 특히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와 `불가능을 모르는 패기와 열정의 소유자`는 각각 8.34%(203명), 4.72%(115명)에 불과했다.

`자신은 어느 유형에 속하는 인재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는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갖고 있는 제너럴리스트(generalist)`라는 답변이 41.08%(1000명)였다. 전문지식은 물론 다른 분야의 상식과 포용력을 갖춘 `T자형 인재`라는 응답자가 17.87%(435명), 전문지식과 다양한 상식에 포용력과 소통능력까지 갖춘 `A자형 인재`라는 답변도 16.93%(412명)에 달했다.

AM7=임대환기자 hwan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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