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리그 레인저스戰 선발… 피로 누적인듯 볼배분 부진
7만4408명 홈 관중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지만 박지성(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각은 깨어나지 않았다.
박지성은 15일 오전(한국시간) 홈 구장인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조별리그 C조 1차전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박지성의 8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무대 진출.
이날 4-4-2포메이션(수비4-미드필더4-공격2)으로 맨유의 왼쪽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은 경기 내내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 31분 마이클 오언(31)과 교체됐다. 시즌 초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챔피언스리그를 반전 기회로 삼으려 했던 박지성으로서는 실망스러운 경기였다. 박지성은 `산소탱크`라는 별명답게 중앙과 왼쪽에서 넓은 활동폭을 보여주었지만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2010남아공월드컵 이후에도 대표팀과 클럽을 오가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데다가 최근 열애설까지 불거지며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박지성에게 평점 4점으로 최악의 평가를 내렸다. 평점 4점은 부여할 수 있는 가장 낮은 평점으로 이날 양팀 선수 중 교체선수를 포함, 4점을 받은 선수는 박지성이 유일했다. 축구전문 웹사이트 `골닷컴`도 박지성에게 평점 5점을 부여하며 `의욕적이었지만 볼 배분이 좋지 않았고 단지 뛰어다니기만 했다"고 혹평했다.
맨유는 이날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5-4-1포메이션(수비5-미드필더4-공격1)으로 두꺼운 수비진을 구축한 레인저스의 `방어벽`을 뚫지 못해 결국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볼점유율에서 63%(레인저스 37%), 슈팅수 21개(레인저스 2개)로 앞섰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맨유는 오는 30일 발렌시아(스페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문화일보=이화종기자 hiromats@munhwa.com
7만4408명 홈 관중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지만 박지성(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각은 깨어나지 않았다.
박지성은 15일 오전(한국시간) 홈 구장인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조별리그 C조 1차전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박지성의 8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무대 진출.
이날 4-4-2포메이션(수비4-미드필더4-공격2)으로 맨유의 왼쪽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은 경기 내내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 31분 마이클 오언(31)과 교체됐다. 시즌 초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챔피언스리그를 반전 기회로 삼으려 했던 박지성으로서는 실망스러운 경기였다. 박지성은 `산소탱크`라는 별명답게 중앙과 왼쪽에서 넓은 활동폭을 보여주었지만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2010남아공월드컵 이후에도 대표팀과 클럽을 오가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데다가 최근 열애설까지 불거지며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박지성에게 평점 4점으로 최악의 평가를 내렸다. 평점 4점은 부여할 수 있는 가장 낮은 평점으로 이날 양팀 선수 중 교체선수를 포함, 4점을 받은 선수는 박지성이 유일했다. 축구전문 웹사이트 `골닷컴`도 박지성에게 평점 5점을 부여하며 `의욕적이었지만 볼 배분이 좋지 않았고 단지 뛰어다니기만 했다"고 혹평했다.
맨유는 이날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5-4-1포메이션(수비5-미드필더4-공격1)으로 두꺼운 수비진을 구축한 레인저스의 `방어벽`을 뚫지 못해 결국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볼점유율에서 63%(레인저스 37%), 슈팅수 21개(레인저스 2개)로 앞섰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맨유는 오는 30일 발렌시아(스페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문화일보=이화종기자 hiromats@munhwa.com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