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국내외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세계 각국 녹색 프로젝트 수주 지원 활동
■ 녹색성장 - 중소기업이 이끈다
4. 해외녹색시장 진출
국내 녹색시장은 내수 기반이 취약하고 녹색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 갖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지 않아 해외 녹색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령 글로벌 녹색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조차도 해외 녹색산업에 대한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섣불리 해외시장에 진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녹색산업의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해외 녹색시장 진출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녹색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글로벌 녹색시장에서 패권을 잡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진출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녹색협력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녹색중소기업의 적극적인 해외 녹색시장 진출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해외진출 인프라 구축지원=지난 4월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녹색 중소기업이 해외진출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해외영업망 부족(44.3%)과 관련 정보부족(36.2%) 등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녹색중소기업이 글로벌 녹색시장에 진출하고 싶어도 해외 정보와 네트워크 부족으로 해외진출에 나서지 못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조사 결과인 셈이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국내외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녹색정보 제공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국내에 '글로벌 녹색협력지원센터'를 KOTRA에 설치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위한 '녹색해외진출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녹색해외진출협의회에는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 관련 협회 및 단체, 기관 등이 두루 참여하게 된다.
특히 글로벌 녹색협력지원센터는 해외 녹색사업에 대한 현지정보 제공 및 대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간 해외진출 협력 파트너를 연계해 주는 등 국내 녹색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해외 녹색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해외 거점별로 녹색수출지원센터가 설치, 운영됨으로써 국내 녹색중소기업의 해외 녹색시장 진출을 돕는다. 이 센터 내에는 녹색정보 수집과 프로젝트 발굴 및 수주지원을 위한 녹색수주지원협의회가 운영된다.
◇녹색협력 파트너 연계 및 선진기술 도입=글로벌 녹색협력 지원사업은 녹색기업에 대한 해외진출 전방위 지원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해외 선진 녹색기술 도입 등으로 요약된다. 우선 녹색기업 해외진출 전방위 지원에 있어 세계 각국에서 추진되고 있거나 추진될 예정인 각종 녹색 프로젝트를 파악해 해외진출을 노리는 국내 녹색중소기업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독자적으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겐 대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간 파트너 체제 구축을 지원하고 민관 합동 투자조사단 파견 및 사전 타당성 조사지원 등을 통해 해외 녹색사업 수주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4월 대기업인 삼성물산과 태양광 모듈 중소기업인 알티솔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태양광 단지 건설 프로젝트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6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모델을 제시해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조명 마케팅 전문기업인 KDC 에너텍은 국내 LED 조명등 전문업체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이 기업이 OEM 방식으로 LED 조명을 생산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중소기업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해외 녹색사업 프로젝트를 따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함께 중기청은 해외의 선진 녹색기술 도입을 위한 글로벌 기술협력에도 힘을 모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외국 정부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기술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중소기업간 녹색기술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선진 녹색기술 보유기업과의 기술제휴, M&A 등을 통해 공동 R&D 수요발굴 및 합작회사 설립 지원에도 나서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녹색기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해외 녹색기술 보유기업과 합작을 통한 전략적 제휴, 해외 녹색기술 전시회 참가지원, 각국의 녹색산업 정보 및 컨설팅 등을 통한 녹색기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에도 아낌없이 나서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공동기획 = 중소기업청ㆍ디지털타임스
세계 각국 녹색 프로젝트 수주 지원 활동
■ 녹색성장 - 중소기업이 이끈다
4. 해외녹색시장 진출
국내 녹색시장은 내수 기반이 취약하고 녹색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 갖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지 않아 해외 녹색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령 글로벌 녹색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조차도 해외 녹색산업에 대한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섣불리 해외시장에 진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녹색산업의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해외 녹색시장 진출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녹색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글로벌 녹색시장에서 패권을 잡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진출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녹색협력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녹색중소기업의 적극적인 해외 녹색시장 진출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해외진출 인프라 구축지원=지난 4월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녹색 중소기업이 해외진출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해외영업망 부족(44.3%)과 관련 정보부족(36.2%) 등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녹색중소기업이 글로벌 녹색시장에 진출하고 싶어도 해외 정보와 네트워크 부족으로 해외진출에 나서지 못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조사 결과인 셈이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국내외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녹색정보 제공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국내에 '글로벌 녹색협력지원센터'를 KOTRA에 설치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위한 '녹색해외진출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녹색해외진출협의회에는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 관련 협회 및 단체, 기관 등이 두루 참여하게 된다.
특히 글로벌 녹색협력지원센터는 해외 녹색사업에 대한 현지정보 제공 및 대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간 해외진출 협력 파트너를 연계해 주는 등 국내 녹색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해외 녹색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해외 거점별로 녹색수출지원센터가 설치, 운영됨으로써 국내 녹색중소기업의 해외 녹색시장 진출을 돕는다. 이 센터 내에는 녹색정보 수집과 프로젝트 발굴 및 수주지원을 위한 녹색수주지원협의회가 운영된다.
◇녹색협력 파트너 연계 및 선진기술 도입=글로벌 녹색협력 지원사업은 녹색기업에 대한 해외진출 전방위 지원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해외 선진 녹색기술 도입 등으로 요약된다. 우선 녹색기업 해외진출 전방위 지원에 있어 세계 각국에서 추진되고 있거나 추진될 예정인 각종 녹색 프로젝트를 파악해 해외진출을 노리는 국내 녹색중소기업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독자적으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겐 대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간 파트너 체제 구축을 지원하고 민관 합동 투자조사단 파견 및 사전 타당성 조사지원 등을 통해 해외 녹색사업 수주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4월 대기업인 삼성물산과 태양광 모듈 중소기업인 알티솔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태양광 단지 건설 프로젝트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6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모델을 제시해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조명 마케팅 전문기업인 KDC 에너텍은 국내 LED 조명등 전문업체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이 기업이 OEM 방식으로 LED 조명을 생산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중소기업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해외 녹색사업 프로젝트를 따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함께 중기청은 해외의 선진 녹색기술 도입을 위한 글로벌 기술협력에도 힘을 모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외국 정부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기술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중소기업간 녹색기술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선진 녹색기술 보유기업과의 기술제휴, M&A 등을 통해 공동 R&D 수요발굴 및 합작회사 설립 지원에도 나서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녹색기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해외 녹색기술 보유기업과 합작을 통한 전략적 제휴, 해외 녹색기술 전시회 참가지원, 각국의 녹색산업 정보 및 컨설팅 등을 통한 녹색기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에도 아낌없이 나서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공동기획 = 중소기업청ㆍ디지털타임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