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7] 미국인들의 경우 연간 소득 7만5000달러(약 8700만원)까지는 소득이 늘어날수록 매일의 행복감이 커지나 그 이상은 행복감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린스턴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 교수와 앵거스 디튼 교수는 갤럽이 실시한 미국인 45만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 발표했다.
예를 들어 이혼한 응답자 중 연 소득이 1만2000달러 이하인 응답자 중 51%가 슬프거나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했으나 연 소득 3만6000달러 이상인 응답자 중에서는 24%만이 똑같이 대답했다. 하지만 이처럼 소득 증가가 행복감을 크게 만드는 효과는 소득이 연간 7만5000달러가 되면 사라져 그 이상 소득을 벌어도 매일의 행복감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왜 7만5000달러가 `경계선`이 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디튼 교수는 "그 정도 돈이면 친구들과 놀러 나가는 등 기분 좋게 만드는 무엇인가를 하기에 충분하므로 돈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사람들이 생각할만한 금액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M7=김헌규기자 hgkim@
예를 들어 이혼한 응답자 중 연 소득이 1만2000달러 이하인 응답자 중 51%가 슬프거나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했으나 연 소득 3만6000달러 이상인 응답자 중에서는 24%만이 똑같이 대답했다. 하지만 이처럼 소득 증가가 행복감을 크게 만드는 효과는 소득이 연간 7만5000달러가 되면 사라져 그 이상 소득을 벌어도 매일의 행복감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왜 7만5000달러가 `경계선`이 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디튼 교수는 "그 정도 돈이면 친구들과 놀러 나가는 등 기분 좋게 만드는 무엇인가를 하기에 충분하므로 돈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사람들이 생각할만한 금액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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