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건설경기를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월간 건설지출이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올해 7월 건설프로젝트에 대한 지출 규모가 8천52억달러(연율환산 기준)로 전월에 비해 1.0% 감소해 10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1일 발표했다.

민간 주택부문의 건설지출은 2.6% 줄었고 민간의 비주거용 건설지출은 0.8% 늘었다.

특히 연방정부의 공공부문에 대한 건설지출이 6.5% 감소해 경기부양 자금 소진에 따른 부정적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장전문가들은 4월말 시한으로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제공키로 한 주택시장 부양책이 종료된 후 건설업계가 극심한 수요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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