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현 회장 후보 사퇴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문재우 전 금융감독원 감사가 유력해졌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문 전 감사와 함께 후보로 추천했던 이상용 현 회장이 후보를 사퇴한데 따른 것이다.

19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이상용 현 회장이 연임을 포기하고 제 51대 손해보험협회장 후보에서 사퇴했다.

이 회장은 재무부(현 기획재정부) 시절 부하직원으로 함께 근무했던 문 전 감사를 위해 물러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고시 13회인 이 회장은 19회인 문 전 감사의 6년 선배다. 앞서 협회 회추위는 전날 회의를 열고 이 회장과 문 전 감사를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이 회장의 사퇴로 문 전 감사가 차기 손보협회장으로 유력해졌다. 회추위의 `회장후보 추천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르면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에는 복수후보를 추천해야 해 3순위 후보인 강정영 전 재정경제부 국세 심판원 상임심판관이 후보자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지만 사실상 문 전 감사로 기운 상태다.

차기 손보협회장은 오는 23일 협회 사원총회(사장단)에서 최종 선출된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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