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5시께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권모(79)씨가 안방 장롱에 목을 매 숨진 것을 아들(48)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권씨는 가족에 남긴 유서에서 `먼저 가서 미안하다. 남은 가족들은 열심히 살기바란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권씨가 몇년 전 주식투자에 실패해 많은 돈을 손해보고 최근까지 괴로워했다는 가족들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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