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랑희망키움' 설립… 통큰 기부ㆍ품앗이 기부 등 저변 확대
■ 이제 과학나눔이다
(8) 과학관후원회 <끝>끝>
정부와 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과학자, 일반개인들의 과학나눔 활동이 확대되면서 사회 전반에 분위기가 전파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대중화와 과학교육의 현장인 과학관을 돕기 위한 후원회가 구성돼 과학나눔 활동이 곳곳에 뿌리내리는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과학관후원회 `사단법인 과학사랑희망키움'이 지난 4월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데 이어 최근 행정적인 설립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과학사랑희망키움은 과천과학관을 포함한 국내 과학관의 전시연구, 과학교육, 과학문화 콘텐츠 등 과학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초대회장에는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선임됐다. 과학기술계 인사들뿐만 아니라 기업, 언론, 대학 등이 후원회 구성 작업에 참여했다.
과학대중화의 허브 기능을 하는 과학관의 전시ㆍ교육ㆍ문화 콘텐츠 등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과학관이 `학교 밖 과학교육의 장'이자 `과학대중화와 과학나눔의 매개체'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게 후원회의 구상이다. 이는 과학관 발전과 과학대중화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직망이 국내에서 처음 구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소액만으로 과학기부를 할 수 있는 길을 터놔 일부 특정 기업이나 인사만의 일로 생각하기 쉬운 과학나눔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회는 지난 6월 법인설립 허가와 등기, 사업자 등록 등의 절차를 모두 마치고 9월중 기획재정부에 지정기부금단체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지정이 끝나면 회비나 기부금에 대해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업 등의 기부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원 확대를 위한 노력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달 12일 현재 회원수는 개인 77명, 단체 6곳 등 총 83곳. 후원금은 입금액 2590만8000원이고 입금예정액 2억845만원 등 총 4억7000만원이 넘었다. 개인들은 과학기술계 원로와 주요 인사들이 대부분이고, 기업 중에는 SK에너지, 엠피디에이 등이 기부를 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소재중앙센터, 과천시 등도 기부에 참여했다.
후원회는 앞으로 대기업 등의 `통큰 기부'와 일반인들의 소액 `품앗이 기부'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과제를 안고 있다. 또 과학기술계를 먼저 나눔의 장으로 이끄는 유도책도 필요하다.
김창우 사무총장은 "과기계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덕연구단지의 출연연 등에 후원회의 역할을 홍보하고, 21세기프론티어사업단 등 연구거점, 기업부설 연구소 등에도 회원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또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한 10여개 기업을 선정해 과학나눔 활동 참여를 제안하고, 큰 기부자에 대해서는 대대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나눔의 온기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공동기획 : 한국과학창의재단, 디지털타임스
■ 이제 과학나눔이다
(8) 과학관후원회 <끝>끝>
정부와 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과학자, 일반개인들의 과학나눔 활동이 확대되면서 사회 전반에 분위기가 전파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대중화와 과학교육의 현장인 과학관을 돕기 위한 후원회가 구성돼 과학나눔 활동이 곳곳에 뿌리내리는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과학관후원회 `사단법인 과학사랑희망키움'이 지난 4월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데 이어 최근 행정적인 설립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과학사랑희망키움은 과천과학관을 포함한 국내 과학관의 전시연구, 과학교육, 과학문화 콘텐츠 등 과학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초대회장에는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선임됐다. 과학기술계 인사들뿐만 아니라 기업, 언론, 대학 등이 후원회 구성 작업에 참여했다.
후원회는 지난 6월 법인설립 허가와 등기, 사업자 등록 등의 절차를 모두 마치고 9월중 기획재정부에 지정기부금단체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지정이 끝나면 회비나 기부금에 대해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업 등의 기부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원 확대를 위한 노력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달 12일 현재 회원수는 개인 77명, 단체 6곳 등 총 83곳. 후원금은 입금액 2590만8000원이고 입금예정액 2억845만원 등 총 4억7000만원이 넘었다. 개인들은 과학기술계 원로와 주요 인사들이 대부분이고, 기업 중에는 SK에너지, 엠피디에이 등이 기부를 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소재중앙센터, 과천시 등도 기부에 참여했다.
후원회는 앞으로 대기업 등의 `통큰 기부'와 일반인들의 소액 `품앗이 기부'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과제를 안고 있다. 또 과학기술계를 먼저 나눔의 장으로 이끄는 유도책도 필요하다.
김창우 사무총장은 "과기계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덕연구단지의 출연연 등에 후원회의 역할을 홍보하고, 21세기프론티어사업단 등 연구거점, 기업부설 연구소 등에도 회원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또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한 10여개 기업을 선정해 과학나눔 활동 참여를 제안하고, 큰 기부자에 대해서는 대대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나눔의 온기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공동기획 : 한국과학창의재단,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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