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가 개발툴을 공개하고 앱스토어 형성에 나섰다.

옥션 스카이프는 다양한 디지털 제품에서 인터넷전화(VoIP)를 이용할 수 있는 `에브리 커넥티드 디바이스(Every Connected Device)`를 실현한 개발자용 소프트웨어(SDK)인 `스카이프 키트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키트를 이용하면, 기존 리눅스용 개발 툴 뿐만 아니라 애플 맥 OS 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등 다양한 운영체제 기반에서 스카이프의 인터넷전화 기술을 응용한 애플리케션을 개발할 수 있다.

특히 스카이프는 음성통화, 영상통화, 메신저 기능에 대한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함께 CD음질의 통화 품질을 보장하는 광대역 음성코덱 `실크(SILK)'까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까운 미래에 스카이프를 기본 탑재한 손목시계, 자동차와 냉장고, 디지털카메라 등과 지능형 빌딩이나 홈네트워킹 환경을 갖춘 아파트에 구축되는 통합커뮤니케이션시스템에도 스카이프의 인터넷 전화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스카이프는 이번에 발표된 `스카이프 키트'를 이용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플러그드인투스카이프(plugged into Skype) 마크를 부여할 예정이며, 향후 `스카이프 앱스토어'에 등록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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