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법인 KT 에스테이트 설립… 유휴시설 U시티 등과 연계
KT가 부동산 분야 전문법인을 설립하고 전국의 부동산 자산을 활용한 매출확대에 나선다.
KT는 2일자로 부동산 분야 전문 법인인 KT estate(케이티 에스테이트)를 설립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부동산 전문가 출신의 김경수 사장을 영입했다. 신임 김 대표는 1990년대 삼성물산을 거쳐 론스타코리아에서 직접 부동산펀드를 운용한 경험이 있는 부동산 전문가이다.
새로 신설되는 KT에스테이트는 전국적으로 산재한 KT의 부동산 자산을 활용한 사업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KT의 ALL-IP 전략으로 기존에 450여개에 달하는 전화국 수요가 50개로 줄어든 만큼, 이들 유휴 시설이나 부동산 자원을 활용해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KT는 이미 지난달 말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초 부동산 관련 매출이 2300억원으로 예상했는데 부동산 임대나 분양, 매각이 활발해져 계획치보다 매출이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며 부동산 개발사업을 신성장 사업부문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KT는 별도 법인 신설을 통해 보유 부동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현재 연간 3000억원 수준인 부동산 매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KT 부동산사업은 매년 30%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중이다. 전국의 주요 시군구 노른자땅에 위치한 부동산 자산을 활용한 아파트 개발사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KT의 부동산업 진출은 건설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KT는 이들 유휴 부동산 시설을 각종 U-시티 사업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
뿐만 아니라 KT는 부동산의 수익성을 높여 주주가치를 높이고 개발 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에 대한 사회환원에도 힘쓰겠다는 구상이다. 실제, 2011년 말 완공될 상계동 노원지사 신축건물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장과 도서관이 설치된다.
KT GSS부문 전인성 전무는 "민영화 이후 부동산 개발 및 임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추가적으로 수익화할 부분이 많아 별도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부동산 개발도 경영혁신이라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경섭기자 kschoi@
KT가 부동산 분야 전문법인을 설립하고 전국의 부동산 자산을 활용한 매출확대에 나선다.
KT는 2일자로 부동산 분야 전문 법인인 KT estate(케이티 에스테이트)를 설립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부동산 전문가 출신의 김경수 사장을 영입했다. 신임 김 대표는 1990년대 삼성물산을 거쳐 론스타코리아에서 직접 부동산펀드를 운용한 경험이 있는 부동산 전문가이다.
새로 신설되는 KT에스테이트는 전국적으로 산재한 KT의 부동산 자산을 활용한 사업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KT의 ALL-IP 전략으로 기존에 450여개에 달하는 전화국 수요가 50개로 줄어든 만큼, 이들 유휴 시설이나 부동산 자원을 활용해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KT는 이미 지난달 말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초 부동산 관련 매출이 2300억원으로 예상했는데 부동산 임대나 분양, 매각이 활발해져 계획치보다 매출이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며 부동산 개발사업을 신성장 사업부문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KT는 별도 법인 신설을 통해 보유 부동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현재 연간 3000억원 수준인 부동산 매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KT 부동산사업은 매년 30%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중이다. 전국의 주요 시군구 노른자땅에 위치한 부동산 자산을 활용한 아파트 개발사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KT의 부동산업 진출은 건설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KT는 이들 유휴 부동산 시설을 각종 U-시티 사업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
뿐만 아니라 KT는 부동산의 수익성을 높여 주주가치를 높이고 개발 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에 대한 사회환원에도 힘쓰겠다는 구상이다. 실제, 2011년 말 완공될 상계동 노원지사 신축건물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장과 도서관이 설치된다.
KT GSS부문 전인성 전무는 "민영화 이후 부동산 개발 및 임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추가적으로 수익화할 부분이 많아 별도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부동산 개발도 경영혁신이라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경섭기자 k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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