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ㆍ마케팅 투자 계속…3분기 이후 개선 전망
LG전자가 28일 지난 2분기에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90%나 급감한 저조한 성적표를 꺼내 보였다.
2분기 매출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전분기에 비하면 9% 정도 늘었지만 이익을 남기는 데에는 매우 부진했던 것이다.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의 10분의 1수준으로 쪼그라든 요인으로는 고부가가치 제품 출시가 늦었던 점을 우선 꼽을 수 있다.
모바일 사업에서는 스마트폰,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는 3D TV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인데, 이 품목들의 출시가 경쟁사에 비해 한 발짝씩 늦었던 것이다.
기존 보급형 휴대전화와 LCD TV 등은 이미 판매가격이 하락하면서 많이 팔려도 기대만큼의 이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들어 업황이 좋은 반도체 같은 부품ㆍ소재 사업부를 따로 두지 않은 LG전자로서는 완제품의 판매가격 하락이 전체 수익성에 곧바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판가 하락의 공백을 고가 제품 판매 확대로 메울 기회를 LG전자는 이번 2분기에잡지 못했다.
이런 사실을 반영해 LG전자는 휴대전화 완제품 부문에서 1천19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TV를 주력 제품으로 삼는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의 영업이익도 281억원에 그쳐 지난해 2분기에 비해 89.5%나 떨어졌다.
환율 하락 국면에서도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사업 본부의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보다 3.8% 증가한 것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에어컨 사업도 2분기 매출은 작년 대비 0.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0.8% 떨어지는 결과로 나왔다.
태양전지와 LED 조명 등 신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은 수익성 악화에 부채질했다.
유럽발 재정위기도 유럽으로의 수출 비중이 높은 LG전자의 수익성 감소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지목된다.
평판 TV의 경우, LG전자의 글로벌 매출의 30%가 유럽에서 나온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유로화 가치가 하락한 상황에서 원자재 구매대금 등 달러기준으로 매겨진 비용은 늘어난 반면 유로화로 완제품 대금을 받기 때문에 유럽 사업의 수익성이 나빠졌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그러나 올해 3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LED TV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가 본격화되고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가전제품 신모델의 출시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수익성이 높은 고급제품 판매를 늘려 사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당장은 어렵겠지만 미래 준비를 위한 연구개발과 마케팅 투자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28일 지난 2분기에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90%나 급감한 저조한 성적표를 꺼내 보였다.
2분기 매출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전분기에 비하면 9% 정도 늘었지만 이익을 남기는 데에는 매우 부진했던 것이다.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의 10분의 1수준으로 쪼그라든 요인으로는 고부가가치 제품 출시가 늦었던 점을 우선 꼽을 수 있다.
모바일 사업에서는 스마트폰,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는 3D TV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인데, 이 품목들의 출시가 경쟁사에 비해 한 발짝씩 늦었던 것이다.
올해 들어 업황이 좋은 반도체 같은 부품ㆍ소재 사업부를 따로 두지 않은 LG전자로서는 완제품의 판매가격 하락이 전체 수익성에 곧바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판가 하락의 공백을 고가 제품 판매 확대로 메울 기회를 LG전자는 이번 2분기에잡지 못했다.
이런 사실을 반영해 LG전자는 휴대전화 완제품 부문에서 1천19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TV를 주력 제품으로 삼는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의 영업이익도 281억원에 그쳐 지난해 2분기에 비해 89.5%나 떨어졌다.
환율 하락 국면에서도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사업 본부의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보다 3.8% 증가한 것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에어컨 사업도 2분기 매출은 작년 대비 0.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0.8% 떨어지는 결과로 나왔다.
태양전지와 LED 조명 등 신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은 수익성 악화에 부채질했다.
유럽발 재정위기도 유럽으로의 수출 비중이 높은 LG전자의 수익성 감소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지목된다.
평판 TV의 경우, LG전자의 글로벌 매출의 30%가 유럽에서 나온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유로화 가치가 하락한 상황에서 원자재 구매대금 등 달러기준으로 매겨진 비용은 늘어난 반면 유로화로 완제품 대금을 받기 때문에 유럽 사업의 수익성이 나빠졌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그러나 올해 3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LED TV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가 본격화되고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가전제품 신모델의 출시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수익성이 높은 고급제품 판매를 늘려 사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당장은 어렵겠지만 미래 준비를 위한 연구개발과 마케팅 투자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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