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업무 개선을 통해 2010년도 국방예산 중 2040억원을 절감했다.

20일 방위사업청(청장 변무근)은 체계개발 단계를 거쳐 양산하던 K-200장갑차의 업무관행을 개선해 체계개발 절차를 생략, 28억원의 예산을 줄인 것을 비롯해 총 5건에 대해 204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의 2010년도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2040억원 재정 절약에 대해 성과금으로 31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방위사업청의 재정절약 성과 5건은 수입증대 2건(1996억원), 예산절감 3건(44억원)이다. 수입증대 사례는 △군납유류 입찰 담합관련 손해배상 승소로 인한 수입증대(1967억원) △P-15K 형상관리 비순환비용 환수로 인한 수입증대(28억원) 등이다. 예산절감 사례는 △생산계획 조정 및 회계예규 특례 설정을 통한 구매로 예산절약(2억원) △K-200 장갑차 성능개량 사업 예산절감(28억원) △오뚜기 사업 장비 편제조정 및 기술변경(13억원) 등이다.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사업추진 및 계약 업무 등을 효율화 해 방위력개선사업비를 절감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혜권기자 h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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