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휴게소 3곳이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라산국립공원보호관리부에 따르면 공원관리부는 한라산 등산로인 영실 입구 휴게소는 오는 11월에, 성판악 휴게소는 내년 11월에 철거하고 탐방안내소와 신축휴게소를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 1100고지의 기존 휴게소도 올해 안으로 1층은 휴게소로, 2층은 사무실로 개축하기로 했다.

공원관리부는 성판악 탐방안내소는 사무실과 휴게소, 전시실 등을 갖춘 1천746㎡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지을 예정이다.

영실 입구에는 기존 휴게소에서 서쪽으로 30m 떨어진 곳에 236.17㎡의 지하 1층, 지상 1층 건물을 신축해 영실 코스의 명물인 `오백 나한`과 `영실 기암`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원관리부는 아울러 건축물 기부채납방식을 통해 민간 소유권을 넘겨받아 제주도 직접 관리 아래 신축휴게소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공원관리부 관계자는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의 경관을 잘 볼 수 있으면서 주변환경과도 조화를 이루는 휴게소로 새로 단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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