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상 결정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은행과 보험 등 일부 업종이 각광받고 있으나 건설주를 비롯한 일부는 올 하반기에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준 금리 인상의 최대 피해주는 건설 업종으로 분석된 다. 부동산 불경기로 집값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인상된 금리는 신규 구매 수요를 억제하고 기존 주택 담보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키우는 악재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증시에서는 이른바 출구전략 차원에서 금리가 예상 외로 빠르게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업계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관측한다.
삼성증권 양대용 연구위원은 "중요한 것은 금리 인상 속도"라며 "추가로 금리가 인상되거나 속도가 빨라지면 전반적으로 주택 수요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외에 음식료나 유통, 유틸리티 업종도 금리 인상으로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가계 부채의 부담이 커지면서 내수 소비 자체가 상반기만큼 좋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금리 인상 결정이 나온 지난 9일 코스피지수가 1.43% 오르며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지만 유통과 음식료, 건설 업종은 내렸다.
이처럼 대내외적 이슈가 일부 업종에 악영향을 끼치는 사례는 이전에도 찾아볼 수 있다.
중국 정부의 위안화 절상 이슈가 대표적인 예다. 위안화 절상은 국내 기업의 가 격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점쳐졌던 지난달 말 주가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다수 업종이 수혜주로 거론되며 상승했을 때도 중국에서 원재료를 수입하는 농림수산물과 섬유, 생활용품 등 업종에는 비용 부담이 커진다는 차원에서 악재로 여겨지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IBK증권 박옥희 연구원은 "위안화 절상 전망에 따른 피해 업종 가운데 상장사는 적기 때문에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로는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폐막하는 남아공 월드컵은 상반기 광고시장 성장을 이끈 대표적 호재였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이 호재가 하반기 광고업종에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적지않다. 연간 광고시장 규모가 일정한 가운데 상반기에 월드컵 때문에 대기업 등 주요 광고주들이 관련 예산을 조기 집행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월드컵 악재`로 부진하던 CJ CGV 등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월드컵이 끝난 하반기에는 수요가 다시 회복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준 금리 인상의 최대 피해주는 건설 업종으로 분석된 다. 부동산 불경기로 집값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인상된 금리는 신규 구매 수요를 억제하고 기존 주택 담보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키우는 악재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증시에서는 이른바 출구전략 차원에서 금리가 예상 외로 빠르게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업계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관측한다.
삼성증권 양대용 연구위원은 "중요한 것은 금리 인상 속도"라며 "추가로 금리가 인상되거나 속도가 빨라지면 전반적으로 주택 수요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외에 음식료나 유통, 유틸리티 업종도 금리 인상으로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가계 부채의 부담이 커지면서 내수 소비 자체가 상반기만큼 좋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금리 인상 결정이 나온 지난 9일 코스피지수가 1.43% 오르며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지만 유통과 음식료, 건설 업종은 내렸다.
이처럼 대내외적 이슈가 일부 업종에 악영향을 끼치는 사례는 이전에도 찾아볼 수 있다.
중국 정부의 위안화 절상 이슈가 대표적인 예다. 위안화 절상은 국내 기업의 가 격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점쳐졌던 지난달 말 주가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다수 업종이 수혜주로 거론되며 상승했을 때도 중국에서 원재료를 수입하는 농림수산물과 섬유, 생활용품 등 업종에는 비용 부담이 커진다는 차원에서 악재로 여겨지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IBK증권 박옥희 연구원은 "위안화 절상 전망에 따른 피해 업종 가운데 상장사는 적기 때문에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로는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폐막하는 남아공 월드컵은 상반기 광고시장 성장을 이끈 대표적 호재였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이 호재가 하반기 광고업종에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적지않다. 연간 광고시장 규모가 일정한 가운데 상반기에 월드컵 때문에 대기업 등 주요 광고주들이 관련 예산을 조기 집행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월드컵 악재`로 부진하던 CJ CGV 등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월드컵이 끝난 하반기에는 수요가 다시 회복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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