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사업 키워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ITaaS'… 가상화 환경구축 역량 집중
■ 클라우드 컴퓨팅 날개 달다 (7)
우리회사 클라우드 전략 - 한국EMC
IT 업계 최대 이슈인 클라우드 컴퓨팅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IT는 더 이상 하이테크 산업이 아닌 일반 산업으로 분류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는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이나 스토리지 용량 등의 하드웨어 성능은 더 이상 고려해야 할 사항이 아닌 반면, 소프트웨어(SW)와 관련 서비스는 그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는 추세여서 현재의 IT 환경과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의 선두주자로서 올해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확산의 원년으로 삼고, 고객의 클라우드 요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성해 추진 중이다.
EMC는 이미 올해 초 신년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전사적인 핵심 역량을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에 주력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국EMC의 클라우드 사업 전략의 키워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서비스로서의 IT(ITaaS)'다.
EMC는 고객들이 새로운 차원의 컴퓨팅 방법론과 기술이 접목된 프라이빗 클라우드라는 트렌드를 안정적으로 적용시키고 자사의 IT 환경과 특성에 맞게 최적화시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기업이 보유한 투자 기반의 '자산'으로서의 IT가 아닌, 효율적인 정보관리를 위해 필요시 자원을 빌려서 쓰는 서비스 개념의 IT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서비스 개념으로써의 IT(IT as a service)'라는 맥락에서 기업들이 원하는 대로 전통적인 방식의 IT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정보 인프라스트럭처와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라는 두 개의 큰 전략을 기반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의 현실화를 주도하는 것이 EMC의 목표이다.
EMC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부분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핵심 기술에 가장 먼저 집중해 온 경험과 노하우, 안정성 면에서 차별화 된 솔루션, 그리고 시장 전략에 근거한 실제 서비스 집행 능력이다.
EMC는 이 같은 강점을 토대로 기존의 기업 고객들이 데이터센터를 점진적으로 인터널 클라우드 환경의 형태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한국EMC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제반 여건인 서버, 스토리지, 데스크탑의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화 데이터 센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새로운 컴퓨팅 모델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가상 스토리지 솔루션 'EMC V플렉스(VPLEX)'를 출시했다. V플렉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을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스토리지의 물리적 한계를 해결해 데이터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한국EMC는 최근 발표한 데이터센터 내에 가상화를 지원하는 'V플렉스 로컬'과 100㎞내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연결해 가상화 시켜주는 'V플렉스 메트로' 이외에 내년에 수천 ㎞ 거리의 가상화를 지원하는 'V플렉스 지오'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궁극적으로 2012년까지 전 세계에 위치한 인프라 자원들을 연결하는 'V플렉스 글로벌'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EMC는 차세대 기술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궁극적으로 누릴 수 있는 비용절감 효과, 효율성 제고, 유연한 인프라스트럭처 구성, 안정성 확보 등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위해 EMC는 시스코, VM웨어와 'VCE 연대'를 결성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EMC, VM웨어, 시스코는 '가상화 컴퓨팅 환경'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해 각 업체의 가상화, 네트워킹, 서버, 스토리지 기술을 집약한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V블럭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EMC는 국내 다양한 고객들을 위해 'VCE연대'가 새롭게 발표한 맞춤형 솔루션 'V블럭' 영업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한국EMC는 기술이 발전할 때는 수많은 벤더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제품을 제공해왔지만, IT 시장이 성숙단계에 이르는 클라우드 시대에는 몇 개의 기술기업이 엔드 투 엔드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에 따라 각 분야 선두기업의 조합인 'VCE 연대'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CE 연대의 한국EMC와 시스코코리아는 각자 강점이 있는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 회사들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EMC는 금융, 제조, 텔코(통신사업자) 등의 분야에 집중한다는 전략 아래 현재 20개 기업에 V블럭을 제안했으며 올해 실제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시스코코리아는 공공부문과 그 외의 시장에서 V블럭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EMC는 VCE 연대 기업들과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위해 아카디아를 설립한 바 있어 향후 아카디아의 한국 지사 설립과 활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한국 사업에 대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IT업계 거물 마이클 카펠라스 아카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전 세계를 돌며 직접 사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방한이 기대되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 클라우드 컴퓨팅 날개 달다 (7)
우리회사 클라우드 전략 - 한국EMC
IT 업계 최대 이슈인 클라우드 컴퓨팅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IT는 더 이상 하이테크 산업이 아닌 일반 산업으로 분류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는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이나 스토리지 용량 등의 하드웨어 성능은 더 이상 고려해야 할 사항이 아닌 반면, 소프트웨어(SW)와 관련 서비스는 그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는 추세여서 현재의 IT 환경과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의 선두주자로서 올해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확산의 원년으로 삼고, 고객의 클라우드 요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성해 추진 중이다.
EMC는 이미 올해 초 신년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전사적인 핵심 역량을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에 주력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국EMC의 클라우드 사업 전략의 키워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서비스로서의 IT(ITaaS)'다.
EMC는 고객들이 새로운 차원의 컴퓨팅 방법론과 기술이 접목된 프라이빗 클라우드라는 트렌드를 안정적으로 적용시키고 자사의 IT 환경과 특성에 맞게 최적화시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기업이 보유한 투자 기반의 '자산'으로서의 IT가 아닌, 효율적인 정보관리를 위해 필요시 자원을 빌려서 쓰는 서비스 개념의 IT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서비스 개념으로써의 IT(IT as a service)'라는 맥락에서 기업들이 원하는 대로 전통적인 방식의 IT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정보 인프라스트럭처와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라는 두 개의 큰 전략을 기반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의 현실화를 주도하는 것이 EMC의 목표이다.
EMC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부분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핵심 기술에 가장 먼저 집중해 온 경험과 노하우, 안정성 면에서 차별화 된 솔루션, 그리고 시장 전략에 근거한 실제 서비스 집행 능력이다.
EMC는 이 같은 강점을 토대로 기존의 기업 고객들이 데이터센터를 점진적으로 인터널 클라우드 환경의 형태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한국EMC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제반 여건인 서버, 스토리지, 데스크탑의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화 데이터 센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새로운 컴퓨팅 모델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가상 스토리지 솔루션 'EMC V플렉스(VPLEX)'를 출시했다. V플렉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을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스토리지의 물리적 한계를 해결해 데이터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한국EMC는 최근 발표한 데이터센터 내에 가상화를 지원하는 'V플렉스 로컬'과 100㎞내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연결해 가상화 시켜주는 'V플렉스 메트로' 이외에 내년에 수천 ㎞ 거리의 가상화를 지원하는 'V플렉스 지오'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궁극적으로 2012년까지 전 세계에 위치한 인프라 자원들을 연결하는 'V플렉스 글로벌'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EMC는 차세대 기술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궁극적으로 누릴 수 있는 비용절감 효과, 효율성 제고, 유연한 인프라스트럭처 구성, 안정성 확보 등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위해 EMC는 시스코, VM웨어와 'VCE 연대'를 결성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EMC, VM웨어, 시스코는 '가상화 컴퓨팅 환경'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해 각 업체의 가상화, 네트워킹, 서버, 스토리지 기술을 집약한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V블럭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EMC는 국내 다양한 고객들을 위해 'VCE연대'가 새롭게 발표한 맞춤형 솔루션 'V블럭' 영업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한국EMC는 기술이 발전할 때는 수많은 벤더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제품을 제공해왔지만, IT 시장이 성숙단계에 이르는 클라우드 시대에는 몇 개의 기술기업이 엔드 투 엔드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에 따라 각 분야 선두기업의 조합인 'VCE 연대'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CE 연대의 한국EMC와 시스코코리아는 각자 강점이 있는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 회사들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EMC는 금융, 제조, 텔코(통신사업자) 등의 분야에 집중한다는 전략 아래 현재 20개 기업에 V블럭을 제안했으며 올해 실제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시스코코리아는 공공부문과 그 외의 시장에서 V블럭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EMC는 VCE 연대 기업들과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위해 아카디아를 설립한 바 있어 향후 아카디아의 한국 지사 설립과 활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한국 사업에 대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IT업계 거물 마이클 카펠라스 아카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전 세계를 돌며 직접 사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방한이 기대되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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