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신임 대통령실장에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을 내정했다.

임 신임 실장은 3선 국회의원으로 한나라당 대변인, 여의도연구소장,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후보 및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념적으로도 합리적 중도성향이며 당정 및 국회와의 관계가 원만한 점도 고려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는 임 신임 실장과 함께 수석 인선에 착수해 다음 주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인선은 국민소통과 서민친화라는 청와대 조직개편의 취지에 부합하는 것으로 임 신임 실장은 중도실용, 친서민정책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50대 젊은 실장 발탁으로 국민이 원하는 변화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활력있고 생산적으로 대통령실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 성남(54)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24회 △재경부 산업경제과장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대변인 △원내 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소장 △이명박 대통령대선 후보 및 당선인 비서실장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16ㆍ17ㆍ18대 의원 △고용노동부 장관

박상훈 기자 nan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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