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비수기 불구 시장규모 220만대로… 갤럭시S가 '주도'
갤럭시S가 일주일만에 21만대 이상 팔려 나가는 등 스마트폰 열풍에 힘입어 지난달 휴대폰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 영향으로 휴대폰 시장의 전통적인 의미의 비수기와 성수기 개념이 바뀌고 있다.
1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휴대폰 제조사들은 6월 휴대폰 시장규모를 전월 197만대에서 23만대 성장한 220만대 규모로 추정했다. 전통적인 성수기ㆍ비수기 개념이 `스마트폰 효과'로 인해 사라졌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의 관계자는 "휴대폰 시장의 성수기는 가정의 달인 5월로 예년에는 6월 판매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꾸준히 보여왔다"고 말했다. KT의 관계자 역시 "6월은 성수기가 아님에도, 스마트폰 출시와 각종 정부 정책 변화 등으로 전통적인 비수기ㆍ성수기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휴대폰 시장의 성장을 이끈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의 영향이 가장 컸다는 분석이다. 갤럭시S는 판매 5일만에 누적가입자수 10만명을 돌파했으며, 21만대를 공급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갤럭시S의 선전을 바탕으로 6월 동안 121만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5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열풍의 첫 주자인 아이폰 또한, 아이폰4 출시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다. KT는 6월 아이폰 판매량이 개통수 기준으로 8만대 가량이라고 밝혔다.
LG전자 역시 유일한 통합LG텔레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옵티머스Q 출시 후 1개월 만에 누적 5만대를 공급했다. 세그먼트(세분화) 마케팅 전략으로 출시한 아이리버 뮤직폰은 출시 2주만에 3만대를 공급하는 등 46만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21%를 기록했다.
팬택 역시 6월 한달간 시리우스를 4만대 가량 공급하며 전체 27만대를 판매해 14% 점유율을 기록했다. 7월에는 KT와 통합LG텔레콤용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에 점유율 15%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7, 8월은 휴가시즌으로 전통적인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들이 대거 출시를 앞두며 시장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전통적인 개념을 뒤업고 7,8월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갤럭시S가 일주일만에 21만대 이상 팔려 나가는 등 스마트폰 열풍에 힘입어 지난달 휴대폰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 영향으로 휴대폰 시장의 전통적인 의미의 비수기와 성수기 개념이 바뀌고 있다.
1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휴대폰 제조사들은 6월 휴대폰 시장규모를 전월 197만대에서 23만대 성장한 220만대 규모로 추정했다. 전통적인 성수기ㆍ비수기 개념이 `스마트폰 효과'로 인해 사라졌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의 관계자는 "휴대폰 시장의 성수기는 가정의 달인 5월로 예년에는 6월 판매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꾸준히 보여왔다"고 말했다. KT의 관계자 역시 "6월은 성수기가 아님에도, 스마트폰 출시와 각종 정부 정책 변화 등으로 전통적인 비수기ㆍ성수기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휴대폰 시장의 성장을 이끈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의 영향이 가장 컸다는 분석이다. 갤럭시S는 판매 5일만에 누적가입자수 10만명을 돌파했으며, 21만대를 공급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갤럭시S의 선전을 바탕으로 6월 동안 121만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5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열풍의 첫 주자인 아이폰 또한, 아이폰4 출시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다. KT는 6월 아이폰 판매량이 개통수 기준으로 8만대 가량이라고 밝혔다.
LG전자 역시 유일한 통합LG텔레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옵티머스Q 출시 후 1개월 만에 누적 5만대를 공급했다. 세그먼트(세분화) 마케팅 전략으로 출시한 아이리버 뮤직폰은 출시 2주만에 3만대를 공급하는 등 46만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21%를 기록했다.
팬택 역시 6월 한달간 시리우스를 4만대 가량 공급하며 전체 27만대를 판매해 14% 점유율을 기록했다. 7월에는 KT와 통합LG텔레콤용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에 점유율 15%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7, 8월은 휴가시즌으로 전통적인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들이 대거 출시를 앞두며 시장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전통적인 개념을 뒤업고 7,8월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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