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본 태극전사
태극전사들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강철 체력과 불굴의 정신력으로 무장(?)했기에 가능했던 일. 23명 엔트리는 박수갈채를 받을 만한 활약을 펼쳤다.
이청용(22ㆍ볼턴)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의 B조 2차전, 그리고 27일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1골씩을 터뜨렸다. 수비수 이정수(30ㆍ가시마)와 함께 대표팀 내 최다골. 이청용은 또 오른쪽 미드필더로 4경기에서 무려 43.62㎞를 뛰어다닌 것으로 집계됐다. 박지성(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43.55㎞보다 많다. 중앙 미드필더 김정우(28ㆍ상무)는 42.39㎞, 왼쪽 수비수 이영표(33ㆍ알 힐랄)는 40.58㎞를 쉴새없이 질주했다.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25ㆍAS모나코)은 12일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 자책골을 넣어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이탈리아와의 3차전(조광래)에 이어 한국의 역대 두 번째 자책골을 기록했다. 박주영은 4경기에서 347분을 소화했으며 이동거리는 모두 36.54㎞로 집계됐다.
기성용(21ㆍ셀틱)은 4경기에서 292분을 뛰었으며 전담 키커로 그리스와의 1차전, 나이지리아와의 3차전에서 어시스트를 1개씩 배달했다. 백업요원으로 가장 많이 뛴 건 중앙 미드필더 김남일(33ㆍ톰 톰스크)로 3경기에서 86분을 소화했다. 조커인 이동국(31ㆍ전북)은 2경기에서 38분을 뛰었다. 그리고 페널티지역에서 1차례 유효슈팅을 날렸다.
골키퍼 이운재(37ㆍ수원) 김영광(27ㆍ울산) 수비수 김형일(26ㆍ포항) 강민수(24ㆍ수원) 미드필더 김보경(21ㆍ오이타) 공격수 안정환(34ㆍ다렌)은 출장기회를 잡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4경기에서 보여준 기여도를 토대로 태극전사들을 4등급으로 분류한 뒤 국제축구연맹(FIFA)의 배당금 등으로 포상금을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포트엘리자베스=문화일보 이화종기자 hiromats@munhwa.com
태극전사들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강철 체력과 불굴의 정신력으로 무장(?)했기에 가능했던 일. 23명 엔트리는 박수갈채를 받을 만한 활약을 펼쳤다.
이청용(22ㆍ볼턴)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의 B조 2차전, 그리고 27일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1골씩을 터뜨렸다. 수비수 이정수(30ㆍ가시마)와 함께 대표팀 내 최다골. 이청용은 또 오른쪽 미드필더로 4경기에서 무려 43.62㎞를 뛰어다닌 것으로 집계됐다. 박지성(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43.55㎞보다 많다. 중앙 미드필더 김정우(28ㆍ상무)는 42.39㎞, 왼쪽 수비수 이영표(33ㆍ알 힐랄)는 40.58㎞를 쉴새없이 질주했다.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25ㆍAS모나코)은 12일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 자책골을 넣어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이탈리아와의 3차전(조광래)에 이어 한국의 역대 두 번째 자책골을 기록했다. 박주영은 4경기에서 347분을 소화했으며 이동거리는 모두 36.54㎞로 집계됐다.
기성용(21ㆍ셀틱)은 4경기에서 292분을 뛰었으며 전담 키커로 그리스와의 1차전, 나이지리아와의 3차전에서 어시스트를 1개씩 배달했다. 백업요원으로 가장 많이 뛴 건 중앙 미드필더 김남일(33ㆍ톰 톰스크)로 3경기에서 86분을 소화했다. 조커인 이동국(31ㆍ전북)은 2경기에서 38분을 뛰었다. 그리고 페널티지역에서 1차례 유효슈팅을 날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4경기에서 보여준 기여도를 토대로 태극전사들을 4등급으로 분류한 뒤 국제축구연맹(FIFA)의 배당금 등으로 포상금을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포트엘리자베스=문화일보 이화종기자 hiromat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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