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새 아파트 입주가 몰린 서울 강북지역의 전셋값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25일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이번 주 전셋값은 전주 대비 서울 0.03%, 수도권 0.02% 떨어졌고 신도시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서울은 성북(-0.16%), 동작(-0.10%), 노원(-0.10%), 송파(-0.09%), 강북(-0.08%), 도봉(-0.07%), 은평(-0.04%)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특히 미아ㆍ길음 뉴타운의 대규모 입주가 해당 지역뿐 아니라 인근 지역 전셋값에도 영향을 미쳐 5월 말과 비교해 강북(-1.14%), 성북(-1.12%), 도봉(-0.48%), 노원(-0.34%)구 등이 많이 떨어졌다.

강남권도 2~3년 전 입주했던 잠실 단지 등에서 계약 만료 전세 물건이 쏟아져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다.

매매 시장에선 신도시(-0.11%), 서울(-0.08%), 수도권(-0.06%)이 모두 하락했다.

서울은 재건축 아파트가 한 주간 0.14%나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마포(-0.22%), 송파(-0.19%), 노원(-0.19%), 양천(-0.14%), 강동(-0.11%), 성북(-0.10%)구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신도시는 분당(-0.18%), 산본(-0.10%), 중동(-0.05%), 일산(-0.04%), 평촌(-0.03%) 순으로, 수도권은 의정부(-0.16%), 양주(-0.12%), 파주(-0.11%), 용인(-0.11%),남양주(-0.11%), 광주(-0.09%), 과천(-0.08%)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부동산114는 "비수기에 장마철까지 겹쳐 당분간 거래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전세 거래가 활성화하려면 방학 시즌이나 이른 가을 수요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