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계약 "2회 발사후 1단 발사체 문제땐 한번 더"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2차 발사가 폭발로 인해 추락했다는 정부의 공식 입장이 전해지면서 향후 나로호 3차 발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러시아와 나로호 발사계약 당시 성공과 실패에 상관없이 2회 발사한 후 러시아가 개발한 1단 발사체에 문제가 생기면 추가로 1번 발사를 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
우선 나로호 2차 발사 실패 원인을 한러 공동조사단을 통해 면밀히 분석ㆍ파악해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으나 현재로선 나로호의 폭발 시점이 1단과 2단이 분리되기 전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3차 발사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정부 역시 정확한 원인규명이 나오는 대로 3차 발사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3차 발사에 대한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명했다.
여기에 나로호 추락시점이 1단 발사체가 정지되는 시간인 발사 후 229초를 넘기지 않은 137초만에 벌어졌다는 것을 고려할 때 1단 발사체에 문제가 생겨 폭발이 일어났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3차 발사여부를 놓고 한러간 치열한 책임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3차 발사가 설령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나로호에 탑재된 과학기술위성 2호가 지난해 1차 발사와 이번 발사에 모두 사용됐기에 새로운 위성을 개발ㆍ제작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현재 과학기술위성 2호를 개발한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과학기술위성 3호를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나로호 3차 발사는 과학기술위성 2호 개발여부와 관련해 상당히 유동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2차 발사가 폭발로 인해 추락했다는 정부의 공식 입장이 전해지면서 향후 나로호 3차 발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러시아와 나로호 발사계약 당시 성공과 실패에 상관없이 2회 발사한 후 러시아가 개발한 1단 발사체에 문제가 생기면 추가로 1번 발사를 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
우선 나로호 2차 발사 실패 원인을 한러 공동조사단을 통해 면밀히 분석ㆍ파악해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으나 현재로선 나로호의 폭발 시점이 1단과 2단이 분리되기 전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3차 발사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정부 역시 정확한 원인규명이 나오는 대로 3차 발사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3차 발사에 대한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명했다.
여기에 나로호 추락시점이 1단 발사체가 정지되는 시간인 발사 후 229초를 넘기지 않은 137초만에 벌어졌다는 것을 고려할 때 1단 발사체에 문제가 생겨 폭발이 일어났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3차 발사여부를 놓고 한러간 치열한 책임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3차 발사가 설령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나로호에 탑재된 과학기술위성 2호가 지난해 1차 발사와 이번 발사에 모두 사용됐기에 새로운 위성을 개발ㆍ제작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현재 과학기술위성 2호를 개발한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과학기술위성 3호를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나로호 3차 발사는 과학기술위성 2호 개발여부와 관련해 상당히 유동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