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ㆍ데이터 전송속도 최대 540kbps로 향상
유럽 무선통신 표준…'TEDS'로 대역폭ㆍ효율 높여
차세대 규격 지원 고성능 시스템ㆍ단말기 개발 활발
높은 주파수 효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TRS)의 대표주자 테트라(TETRA) 기술이 최근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테트라 콘퍼런스 '테트라 월드 콩그레스(TWC) 2010'에서 차세대 테트라 규격인 '테트라 2.0'이 공개됐기 때문입니다.
테트라는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가 개발한 이동무선통신 표준으로, 음성 및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암호화 기능이 있어 경찰, 소방, 군 등 국가기관은 물론 정유, 항공, 항만, 철도 등 사회기간시설과 대형 사업장에서 자가통신망을 구축할 때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무선통신 기술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테트라 2.0(TETRA Release 2)은 긴급상황에 활용되는 음성통신을 기반으로 진화해온 테트라에 데이터 송수신 기능을 대폭 강화, 음성뿐 아니라 데이터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테트라 2.0에는 'TEDS(Tetra Enhanced Data Service)'라 불리는 전송기술을 적용, 전송속도가 기존 28.8kbps에서 540kbps까지 향상됐습니다. 또 기존 테트라를 지원하는 대역폭도 25㎑에 불과했으나 테트라 2.0은 50㎑까지 추가로 지원하며 향후 100㎑ 및 150㎑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대역폭이 늘어나면 이미지, 텍스트, 음성을 결합한 데이터를 한층 수월하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대역폭뿐만 아니라 송수신 효율성도 더욱 향상됐습니다. 1세대에서는 타임슬롯에 따라 7.2kbps~28kbps가 최대였지만 테트라 2.0에서는 변조모드를 통해 50㎑의 주파수 대역 사용 시 데이터 전송속도 최고 160kbps까지 지원합니다. 이어 150㎑ 대역폭을 이용하면 전송속도가 최고 538kbps까지 나와 재해현장에서 폭증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송수신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통제본부의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할 수 있어 현장 인력의 생산성이 대폭 개선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차세대 테트라 규격이 발표되면서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 단말기, 소프트웨어도 이번 TWC에서 대거 선을 보였습니다. 테트라 솔루션 분야 세계 1위인 모토로라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테트라 기지국인 'MTS1'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크기가 작아 옥내 외에 모두 설치할 수 있으며 유효통신 범위를 대폭 확장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MTS4E'는 세계 최초로 다중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기지국으로 모두 테트라 2.0 규격에 맞춰 설계됐습니다. 다수의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수용 용량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최근 영국의 통합무선망 운용기관인 에어웨이브에 공급된 바 있습니다.
테트라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디메트라(Dimetra) 7.1' 역시 한층 개선됐습니다. '이더넷을 통한 IP 접속기능인 'IPoE' 기능을 지원, 차세대 전송 기술의 장점을 살리고 시스템 운영비도 한층 절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패킷 기반의 이더넷을 활용하면 데이터베이스 검색과 같은 작업에서 접속이 빨라져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작업자가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신속하게 접속할 수 있어 단말기 부하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현재 세계테트라협회는 테트라 2.0을 선보인 데 이어 이미 4세대(G) 이동통신 기술의 대표주자인 모바일 와이맥스 및 롱텀에볼루션(LTE)과 연동이 가능한 기술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무전기 시장에 머물렀던 테트라가 상용 이동통신과의 컨버전스를 통해 한층 영향력을 넓히면서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지성기자 ezscape@
도움자료:모토로라코리아
유럽 무선통신 표준…'TEDS'로 대역폭ㆍ효율 높여
차세대 규격 지원 고성능 시스템ㆍ단말기 개발 활발
높은 주파수 효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TRS)의 대표주자 테트라(TETRA) 기술이 최근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테트라 콘퍼런스 '테트라 월드 콩그레스(TWC) 2010'에서 차세대 테트라 규격인 '테트라 2.0'이 공개됐기 때문입니다.
테트라는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가 개발한 이동무선통신 표준으로, 음성 및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암호화 기능이 있어 경찰, 소방, 군 등 국가기관은 물론 정유, 항공, 항만, 철도 등 사회기간시설과 대형 사업장에서 자가통신망을 구축할 때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무선통신 기술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테트라 2.0(TETRA Release 2)은 긴급상황에 활용되는 음성통신을 기반으로 진화해온 테트라에 데이터 송수신 기능을 대폭 강화, 음성뿐 아니라 데이터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테트라 2.0에는 'TEDS(Tetra Enhanced Data Service)'라 불리는 전송기술을 적용, 전송속도가 기존 28.8kbps에서 540kbps까지 향상됐습니다. 또 기존 테트라를 지원하는 대역폭도 25㎑에 불과했으나 테트라 2.0은 50㎑까지 추가로 지원하며 향후 100㎑ 및 150㎑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대역폭이 늘어나면 이미지, 텍스트, 음성을 결합한 데이터를 한층 수월하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대역폭뿐만 아니라 송수신 효율성도 더욱 향상됐습니다. 1세대에서는 타임슬롯에 따라 7.2kbps~28kbps가 최대였지만 테트라 2.0에서는 변조모드를 통해 50㎑의 주파수 대역 사용 시 데이터 전송속도 최고 160kbps까지 지원합니다. 이어 150㎑ 대역폭을 이용하면 전송속도가 최고 538kbps까지 나와 재해현장에서 폭증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송수신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통제본부의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할 수 있어 현장 인력의 생산성이 대폭 개선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차세대 테트라 규격이 발표되면서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 단말기, 소프트웨어도 이번 TWC에서 대거 선을 보였습니다. 테트라 솔루션 분야 세계 1위인 모토로라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테트라 기지국인 'MTS1'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크기가 작아 옥내 외에 모두 설치할 수 있으며 유효통신 범위를 대폭 확장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MTS4E'는 세계 최초로 다중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기지국으로 모두 테트라 2.0 규격에 맞춰 설계됐습니다. 다수의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수용 용량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최근 영국의 통합무선망 운용기관인 에어웨이브에 공급된 바 있습니다.
테트라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디메트라(Dimetra) 7.1' 역시 한층 개선됐습니다. '이더넷을 통한 IP 접속기능인 'IPoE' 기능을 지원, 차세대 전송 기술의 장점을 살리고 시스템 운영비도 한층 절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패킷 기반의 이더넷을 활용하면 데이터베이스 검색과 같은 작업에서 접속이 빨라져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작업자가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신속하게 접속할 수 있어 단말기 부하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현재 세계테트라협회는 테트라 2.0을 선보인 데 이어 이미 4세대(G) 이동통신 기술의 대표주자인 모바일 와이맥스 및 롱텀에볼루션(LTE)과 연동이 가능한 기술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무전기 시장에 머물렀던 테트라가 상용 이동통신과의 컨버전스를 통해 한층 영향력을 넓히면서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지성기자 ezscape@
도움자료:모토로라코리아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