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해 국산화에 성공한 계절독감 백신(제품명: GC Flu)(사진) 600만달러 상당을 범미국보건기구(PAHO)에 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계절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녹십자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사상 첫 해외수출까지 달성한 것으로, 국산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김영호 해외사업본부장은 "매년 백신 수급불안을 겪었던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에 진출한 쾌거"라며 "수출을 계기로 WHO 산하기관 등의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은 물론 남미, 아시아, 중동지역으로의 개별적 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사진설명 : 녹십자 임직원들이 국내 최초로 계절독감 백신 수출을 위한 출하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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