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문 엔스퍼트 부사장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콘텐츠 시장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잡지사들은 기존까지 고수했던 출판과 달리 스마트폰이나 홈페이지에 어떻게 하면 잘 보일 수 있을지 더 노력을 쓰고 있다. 미국 IT 전문잡지 '와이어드'는 최근 온라인 잡지 판매를 통해 하루만에 2만4000건이 판매됐다. 아무런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은 더 낮출 수 있고, 광고를 클릭하면 인터넷을 통해 판매 사이트로 연결된다.
닐슨미디어 보고서에 따르면 60%에 육박하는 미국 TV시청자들은 최소 한 달에 한 번 꼴로 TV를 보면서 웹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TV시청 및 인터넷, 휴대폰 사용을 추적한 2009년 4분기 '3 스크린 보고서'는 미국인들이 전년 동기 대비 TV와 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한 시간의 총량이 35%정도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3스크린이란 TV, PC, 휴대전화의 통합을 의미하며, 이종 네트워크와 기기간에 끊김 없이(Seamless)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개념으로 차세대 미디어 컨버전스를 말한다. 국내에서도 무선랜을 활용한 환경이 활성화되면서 3스크린 개념이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방송, 통신 등 서로 간의 경계와 구분이 명확하던 것들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수렴되고, 서로 융합되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구조적인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통신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3스크린 시장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며 업계에서는 3스크린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3스크린 서비스가 구현되면 TV, PC, 휴대전화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용자가 동일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PC에서 내려 받은 주문형 비디오(VOD)를 TV에서 그대로 전송해 보기도 하고, TV에서 보던 방송을 외부에서 휴대전화로 연결해 보기도 한다.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사용하고자 한다. 서로 다른 기종의 기기 간 접속과 호환성을 보장하는 3스크린은 이러한 요구에 부합한다.
디지털 기기들의 컨버전스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애플사가 태블릿 PC인 아이패드를 출시, 전세계에 아이패드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아이패드는 휴대폰, 넷북 기능은 물론 단말기에 책을 다운로드 해서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전자책 기능도 갖추었다.
우리 회사를 비롯해 국내 기업들도 전자책의 기본 기능에 인터넷 서핑은 물론 동영상도 볼 수 있는 태블릿형 제품을 준비 중이며, 이미 출시하기도 했다. 이 제품들은 개방형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오픈마켓에서 다양한 사용자의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들을 어떠한 변환 없이도 그대로 수용할 수 있고 TV, 스마트폰, PC 등과 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 '아이패드'를 필두로 다양한 태블릿의 출시로 TV, PC, 휴대전화로 통칭되는 이른바 '3스크린'이 태블릿을 추가한 '4스크린'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태블릿은 TV와 달리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하고 PC와 달리 이동성이 있고 휴대전화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정보를 담아낼 수 있다. 태블릿 출시 및 이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은 다양한 콘텐츠 소비와 서비스 시장과 맞물려 여러 산업에 큰 변화를 불러 4스크린 시대를 열 것이다.
글로벌 기업은 이미 단말기의 단순한 스펙 경쟁을 넘어 부가서비스와 이를 지원하는 에코시스템 경쟁으로 그 차원을 높였다. 우리나라 IT업계도 아이폰 폭발적인 인기로 시장의 경쟁 패러다임이 변화했음을 깨닫고 있던 중에 아이패드로 또 한번 변화를 예상하고 있다. 4스크린을 구현하는 미디어 컨버전스 환경의 구현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가장 적극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4스크린의 궁극적인 목표는 서로 다른 모든 미디어(디바이스)가 개인을 중심으로 통합되는 컨버전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4스크린 미디어 컨버전스 환경 구현을 위한 풀라인업을 갖춘 기업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아이팟과 아이폰에서 애플에게 주도권을 내어준 국내의 IT기업들에겐 4스크린 시대의 도래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콘텐츠 시장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잡지사들은 기존까지 고수했던 출판과 달리 스마트폰이나 홈페이지에 어떻게 하면 잘 보일 수 있을지 더 노력을 쓰고 있다. 미국 IT 전문잡지 '와이어드'는 최근 온라인 잡지 판매를 통해 하루만에 2만4000건이 판매됐다. 아무런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은 더 낮출 수 있고, 광고를 클릭하면 인터넷을 통해 판매 사이트로 연결된다.
닐슨미디어 보고서에 따르면 60%에 육박하는 미국 TV시청자들은 최소 한 달에 한 번 꼴로 TV를 보면서 웹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TV시청 및 인터넷, 휴대폰 사용을 추적한 2009년 4분기 '3 스크린 보고서'는 미국인들이 전년 동기 대비 TV와 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한 시간의 총량이 35%정도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3스크린이란 TV, PC, 휴대전화의 통합을 의미하며, 이종 네트워크와 기기간에 끊김 없이(Seamless)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개념으로 차세대 미디어 컨버전스를 말한다. 국내에서도 무선랜을 활용한 환경이 활성화되면서 3스크린 개념이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방송, 통신 등 서로 간의 경계와 구분이 명확하던 것들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수렴되고, 서로 융합되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구조적인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통신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3스크린 시장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며 업계에서는 3스크린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3스크린 서비스가 구현되면 TV, PC, 휴대전화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용자가 동일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PC에서 내려 받은 주문형 비디오(VOD)를 TV에서 그대로 전송해 보기도 하고, TV에서 보던 방송을 외부에서 휴대전화로 연결해 보기도 한다.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사용하고자 한다. 서로 다른 기종의 기기 간 접속과 호환성을 보장하는 3스크린은 이러한 요구에 부합한다.
우리 회사를 비롯해 국내 기업들도 전자책의 기본 기능에 인터넷 서핑은 물론 동영상도 볼 수 있는 태블릿형 제품을 준비 중이며, 이미 출시하기도 했다. 이 제품들은 개방형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오픈마켓에서 다양한 사용자의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들을 어떠한 변환 없이도 그대로 수용할 수 있고 TV, 스마트폰, PC 등과 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 '아이패드'를 필두로 다양한 태블릿의 출시로 TV, PC, 휴대전화로 통칭되는 이른바 '3스크린'이 태블릿을 추가한 '4스크린'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태블릿은 TV와 달리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하고 PC와 달리 이동성이 있고 휴대전화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정보를 담아낼 수 있다. 태블릿 출시 및 이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은 다양한 콘텐츠 소비와 서비스 시장과 맞물려 여러 산업에 큰 변화를 불러 4스크린 시대를 열 것이다.
글로벌 기업은 이미 단말기의 단순한 스펙 경쟁을 넘어 부가서비스와 이를 지원하는 에코시스템 경쟁으로 그 차원을 높였다. 우리나라 IT업계도 아이폰 폭발적인 인기로 시장의 경쟁 패러다임이 변화했음을 깨닫고 있던 중에 아이패드로 또 한번 변화를 예상하고 있다. 4스크린을 구현하는 미디어 컨버전스 환경의 구현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가장 적극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4스크린의 궁극적인 목표는 서로 다른 모든 미디어(디바이스)가 개인을 중심으로 통합되는 컨버전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4스크린 미디어 컨버전스 환경 구현을 위한 풀라인업을 갖춘 기업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아이팟과 아이폰에서 애플에게 주도권을 내어준 국내의 IT기업들에겐 4스크린 시대의 도래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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