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성적에 관심집중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는 온라인게임 신작들이 20일 일제히 공개서비스에 나섰다.

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패온라인'은 20일 오전 6시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패 온라인은 유명 작가 야설록 씨가 제작총괄을 담당, 방대한 동북아시아의 신화와 영웅담, 설화 등을 담은 게임이다. 서양 판타지가 주종인 여타 MMORPG와 달리 동양 세계관을 담아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서유기전'을 선보인 CJ인터넷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주선'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 완미시공이 제작한 이 게임은 중국 현지에서 동시접속자 65만명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성인 대상의 하드코어 MMORPG를 표방하고 있으며 탄탄한 게임성을 갖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에이지오브코난'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했다. 노르웨이의 게임 제작사 펀컴이 제작한 이 게임은 한 때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맞설 기대작으로 꼽혔던 게임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해당 게임이 콘텐츠 업데이트 미비로 해외 시장에서 하락세에 접어들었던 것으로 보고 콘텐츠 보강과 현지화를 진행,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이들 게임들은 게임시장의 핵심장르인 MMORPG 강화에 나선 각 게임사들의 주력 게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월드컵 개막과 스타2 공개를 피해 출시일을 조정한 결과 이들 게임들이 같은 날 공개서비스에 돌입하게 돼 각 게임들의 경쟁구도와 흥행성적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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