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보다 가격 저렴
"국내최초 직매입 방식의 백화점을 개장하고 30년 이랜드 저력으로 가든파이브 상권까지 살리겠습니다."
이랜드리테일 오상흔 대표는 19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오 대표는 우선 다음달 3일 송파구 장지동의 가든파이브에 국내 최초 직매입 방식의 NC백화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그는"'NC백화점'은 수수료 매장 위주로 운영되는 기존 백화점과는 달리 백화점이 직접 상품을 구매하고 재고까지 책임지는 서구형 직매입 모델이다"이라며 "'직매입 방식'은 상품 가격의 일정 부분을 차지하던 임대수수료를 제거함으로써 기존 백화점에 비해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차별화를 선언했다.
또한 이랜드리테일은 글로벌 직소싱을 통해 명품과 상품을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오 대표는 "미국의 메이시 백화점은 직매입(PB포함)비중이 40% 이상이며, 영국의 막스앤스팬서는 전체 상품을 자체상품으로 구성하고 있다"며 "NC백화점 1호점은 약 50%의 직매입으로 가져가지만 향후 출점되는 점포는 주변 환경과 가격 경쟁력 차원에서 직매입 비율을 최소 50%에서 100%까지 조절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를 위해 국내외 유명브랜드 직매입, 세컨드 브랜드 독점개발, NC백화점 온리(Only)인 제품 개발 등 상품 포트폴리오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광희, 홍은주, 장광효 등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와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독자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샤넬, 코치, 마이클 코어스, 프라다, 구찌 등 해외 유명잡화 브랜드를 편집한 럭셔리 갤러리는 해외명품을 기존 백화점 대비 2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그는 "30년 패션과 도심형 아울렛 사업에서 이랜드가 보여준 '1/2가격, 2배가치'의 역설은 어느 기업도 갖지 못한 경쟁력을 상징한다"며 "메이저 유통기업에게도 분명 쉽지 않은 가든파이브에 오픈을 결정한 것도 이런 자신감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4년 당산 2001아울렛 오픈으로 유통사업을 시작한 이랜드그룹은 뉴코아와 대구 동아백화점 등을 인수해 2010년 5월 현재 37개의 유통점을 운영중이며 (SSM인 킴스클럽마트 49개 제외) 작년 매출은 3조3000억원, 올해는 매출 4조1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유진기자 yjin@
"국내최초 직매입 방식의 백화점을 개장하고 30년 이랜드 저력으로 가든파이브 상권까지 살리겠습니다."
이랜드리테일 오상흔 대표는 19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오 대표는 우선 다음달 3일 송파구 장지동의 가든파이브에 국내 최초 직매입 방식의 NC백화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그는"'NC백화점'은 수수료 매장 위주로 운영되는 기존 백화점과는 달리 백화점이 직접 상품을 구매하고 재고까지 책임지는 서구형 직매입 모델이다"이라며 "'직매입 방식'은 상품 가격의 일정 부분을 차지하던 임대수수료를 제거함으로써 기존 백화점에 비해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차별화를 선언했다.
오 대표는 "미국의 메이시 백화점은 직매입(PB포함)비중이 40% 이상이며, 영국의 막스앤스팬서는 전체 상품을 자체상품으로 구성하고 있다"며 "NC백화점 1호점은 약 50%의 직매입으로 가져가지만 향후 출점되는 점포는 주변 환경과 가격 경쟁력 차원에서 직매입 비율을 최소 50%에서 100%까지 조절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를 위해 국내외 유명브랜드 직매입, 세컨드 브랜드 독점개발, NC백화점 온리(Only)인 제품 개발 등 상품 포트폴리오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광희, 홍은주, 장광효 등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와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독자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샤넬, 코치, 마이클 코어스, 프라다, 구찌 등 해외 유명잡화 브랜드를 편집한 럭셔리 갤러리는 해외명품을 기존 백화점 대비 2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그는 "30년 패션과 도심형 아울렛 사업에서 이랜드가 보여준 '1/2가격, 2배가치'의 역설은 어느 기업도 갖지 못한 경쟁력을 상징한다"며 "메이저 유통기업에게도 분명 쉽지 않은 가든파이브에 오픈을 결정한 것도 이런 자신감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4년 당산 2001아울렛 오픈으로 유통사업을 시작한 이랜드그룹은 뉴코아와 대구 동아백화점 등을 인수해 2010년 5월 현재 37개의 유통점을 운영중이며 (SSM인 킴스클럽마트 49개 제외) 작년 매출은 3조3000억원, 올해는 매출 4조1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유진기자 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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