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코스닥 상장
국내 대표 기업용 소프트웨어(SW)업체 중 하나인 투비소프트가 다음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2000년 7월 설립된 지 10년만이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 브랜드 가치와 기업 성장이 발판을 마련해 글로벌 SW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투비소프트는 개발자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발 SW업체로 2008년부터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07년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 매출액 151억8200만원, 영업이익 21억1100만원, 당기순이익 21억4300만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마이플랫폼(MiPlatform)'에 지난해 10월 신제품 '엑스플랫폼(XPlatform)'을 출시하며 새로운 매출원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어 스마트폰과 인터넷TV(IPTV) 등 PC 뿐만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 기반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미 베타버전을 출시한 IPTV용 셋톱박스에서도 동일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면서 "스마트폰의 경우, 윈도모바일 기반 제품을 개발 완료해 출시를 앞두고 있고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기반 제품도 각각 9월과 연내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품 다각화와 함께 상장을 계기로 해외 시장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2008년 도쿄에 설립한 현지사무소를 중심으로 히타찌시스템앤서비스와 노무라종합연구소 등 기술 및 마케팅 협약을 체결한 일본의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일본 시장을 뚫으면 향후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확대가 보다 용이해 질 것으로 보고 첫 타깃으로 삼았다"면서 "일본을 시작으로 향후 3년 내 해외매출 비중을 30% 선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비소프트는 IPO를 통해 확보될 것으로 보이는 약 25억여원의 자금을 대부분 연구개발(R&D)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설립 초기부터 강조해 온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재 직원의 80%가 R&D 관련 인력으로 구성돼 있을 정도로 SW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투비소프트는 최근 독보적인 기술 진입장벽 확보를 위한 기술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10년 간 회사를 이끌어 오면서 정한 가장 대표적인 원칙이 사업은 보수적으로 하되 R&D는 적극적으로 하자는 것이었다"면서 "코스닥 상장 이후에도 R&D 강화를 통한 기술 추구형 기업의 모습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비소프트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24일과 25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공모주식수는 총 39만5000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6500~7500원으로 총 공모 예정금액은 25억6750만~29억6250만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이홍석기자 redstone@
국내 대표 기업용 소프트웨어(SW)업체 중 하나인 투비소프트가 다음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2000년 7월 설립된 지 10년만이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 브랜드 가치와 기업 성장이 발판을 마련해 글로벌 SW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투비소프트는 개발자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발 SW업체로 2008년부터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07년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 매출액 151억8200만원, 영업이익 21억1100만원, 당기순이익 21억4300만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마이플랫폼(MiPlatform)'에 지난해 10월 신제품 '엑스플랫폼(XPlatform)'을 출시하며 새로운 매출원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어 스마트폰과 인터넷TV(IPTV) 등 PC 뿐만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 기반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제품 다각화와 함께 상장을 계기로 해외 시장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2008년 도쿄에 설립한 현지사무소를 중심으로 히타찌시스템앤서비스와 노무라종합연구소 등 기술 및 마케팅 협약을 체결한 일본의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일본 시장을 뚫으면 향후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확대가 보다 용이해 질 것으로 보고 첫 타깃으로 삼았다"면서 "일본을 시작으로 향후 3년 내 해외매출 비중을 30% 선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비소프트는 IPO를 통해 확보될 것으로 보이는 약 25억여원의 자금을 대부분 연구개발(R&D)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설립 초기부터 강조해 온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재 직원의 80%가 R&D 관련 인력으로 구성돼 있을 정도로 SW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투비소프트는 최근 독보적인 기술 진입장벽 확보를 위한 기술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10년 간 회사를 이끌어 오면서 정한 가장 대표적인 원칙이 사업은 보수적으로 하되 R&D는 적극적으로 하자는 것이었다"면서 "코스닥 상장 이후에도 R&D 강화를 통한 기술 추구형 기업의 모습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비소프트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24일과 25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공모주식수는 총 39만5000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6500~7500원으로 총 공모 예정금액은 25억6750만~29억6250만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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