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현재 개발 중인 슈퍼 세균 항생제의 신약 후보인 `CG400549'의 유럽내 임상 1상 전기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G400549는 MRSA, VRSA 등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갖고 있는 이른바 `슈퍼 세균'을 겨냥한 새로운 항생제다. 지난해 9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단회 약물 투여 임상 시험을 시작해 최근 최종 리포트를 수령했다. 임상 1상 단회 투여 시험 결과 독성, 흡수, 대사 배설 및 약리작용에 대해 고농도에서도 안전하고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수퍼세균 항생제는 반코마이신(vancomycin), 뎁토마이신(Daptomycin), 자이복스(Zyvox) 등이 있다. 이중 화이자 자이복스 시장은 2008년 기준 약 1조3000억원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는 "올해 내로 임상 1상 반복 투여 시험을 마치고 임상 2상 시험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며 "선진 제약사에 대한 기술 수출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내에서는 직접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훈기자 nan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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