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등등한 아내에게 눌려 기를 펴지 못하던 중국의 한 남성이 복수를 하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였다가 들통나 형사처벌을 받았다고 화상신보(華商晨報)가 19일 보도했다.
지난 7일 오후 2시께 랴오닝(遼寧)성 잉커우(營口)에 거주하는 쑨(孫)모씨는 직장에서 일하던 중 남편 진(革+斤)모씨의 휴대전화로 발송된 문자 메시지를 받고 화들짝 놀랐다.
"당신 남편이 우리 수중에 있으니 돈을 준비한 뒤 나중에 장소와 시간을 알려줄테니 돈과 교환하자"는 내용이 담겼던 것.
경찰에는 절대 알리지 말라는 경고가 있었지만 쑨씨는 고민 끝에 이를 신고했고잉커우 공안국은 즉각 전담반을 구성,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수사를 진행하던 경찰은 다른 유괴 사건과는 달리 이 사건의 범인은 납치한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쑨씨에게 전화조차 걸지 않은 채 `태평`했고 가정 형편도 넉넉지 않았던 터라 유괴 대상으로는 `함량 미달`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수사가 혼선을 빚던 가운데 경찰은 지난 16일 실종됐던 진씨가 다롄(大連)에 나타났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곧 그가 머물던 한 호텔을 급습, 혼자 느긋하게 TV를 시청하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던 진씨를 발견했다.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경찰에 깜짝 놀란 그는 이번 납치 사건이 스스로 벌인 자작극이라고 실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진씨는 수년 전 직장을 잃고 나서 아내가 벌어오는 돈에 의지해`전업 주부`로 일하면서 온갖 구박과 수모를 받았지만 아내의 기세에 눌려 제대로 대항조차 못하면서 불만이 쌓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에 검거된 뒤 "아내에게 이렇게 쥐여사는 건 남자로서 할 짓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맞붙을 엄두는 나지 않았다"며 "적당히 겁을 주고 보름 정도 푹 쉬다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후회했다.
수십 명의 경찰을 동원, 수사에 매달렸던 잉커우 공안국은 공공질서 소란죄를 적용, 진씨에게 구류 10일 처분을 내리고 사건을 매듭지었다.
지난 7일 오후 2시께 랴오닝(遼寧)성 잉커우(營口)에 거주하는 쑨(孫)모씨는 직장에서 일하던 중 남편 진(革+斤)모씨의 휴대전화로 발송된 문자 메시지를 받고 화들짝 놀랐다.
"당신 남편이 우리 수중에 있으니 돈을 준비한 뒤 나중에 장소와 시간을 알려줄테니 돈과 교환하자"는 내용이 담겼던 것.
경찰에는 절대 알리지 말라는 경고가 있었지만 쑨씨는 고민 끝에 이를 신고했고잉커우 공안국은 즉각 전담반을 구성,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가 혼선을 빚던 가운데 경찰은 지난 16일 실종됐던 진씨가 다롄(大連)에 나타났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곧 그가 머물던 한 호텔을 급습, 혼자 느긋하게 TV를 시청하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던 진씨를 발견했다.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경찰에 깜짝 놀란 그는 이번 납치 사건이 스스로 벌인 자작극이라고 실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진씨는 수년 전 직장을 잃고 나서 아내가 벌어오는 돈에 의지해`전업 주부`로 일하면서 온갖 구박과 수모를 받았지만 아내의 기세에 눌려 제대로 대항조차 못하면서 불만이 쌓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에 검거된 뒤 "아내에게 이렇게 쥐여사는 건 남자로서 할 짓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맞붙을 엄두는 나지 않았다"며 "적당히 겁을 주고 보름 정도 푹 쉬다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후회했다.
수십 명의 경찰을 동원, 수사에 매달렸던 잉커우 공안국은 공공질서 소란죄를 적용, 진씨에게 구류 10일 처분을 내리고 사건을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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