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초부터 속속 발주… 일부선 시기상조 지적도
올해 초부터 정부가 무선인식(RFID)ㆍ센서네트워크(USN)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어 산업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8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정부 RFIDㆍUSN 사업 발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서울시는 27억원 규모의 RFID를 활용한 서울시가 공공자전거시스템 시범 사업을 발주했다. 이어서 한국해양연구원이 RFID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발주했으며 검찰청도 RFID 기반 기록물 관리시스템 4차 확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국토해양부는 순천만 USN 해양클러스터 및 융합서비스 구축 사업을, 행정안전부는 2010년 시청각기록물 RFID 적용확대용역 사업을 각각 발주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2010년 지역기반 u-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음식물 쓰레기 용기에 RFID 태그를 부착해 배출량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와 협력을 통해 서울 영등포구, 충북 청주시, 제주도 서귀포시 등에서 실시된다.
지식경제부도 최근 제약+IT 융합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지난해 한미약품에 의약품 RFID 부착 시범사업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2~3개 제약사와 10여개 대형약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잇달아 이어지는 정부의 시범사업과 지원은 RFIDㆍUSN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RFID 생산을 촉진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RFIDㆍUSN의 활성화를 점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RFIDㆍUSN 활용이 많은 대형 유통 및 제조 부문에서 도입 비용 문제로 전사 차원에서 섣불리 도입하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정부의 시범사업이 실질적인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RFIDㆍUSN 사용을 통해 기업들의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입증되고 이런 인식이 확산돼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강진규기자 kjk@
올해 초부터 정부가 무선인식(RFID)ㆍ센서네트워크(USN)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어 산업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8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정부 RFIDㆍUSN 사업 발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서울시는 27억원 규모의 RFID를 활용한 서울시가 공공자전거시스템 시범 사업을 발주했다. 이어서 한국해양연구원이 RFID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발주했으며 검찰청도 RFID 기반 기록물 관리시스템 4차 확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국토해양부는 순천만 USN 해양클러스터 및 융합서비스 구축 사업을, 행정안전부는 2010년 시청각기록물 RFID 적용확대용역 사업을 각각 발주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2010년 지역기반 u-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음식물 쓰레기 용기에 RFID 태그를 부착해 배출량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와 협력을 통해 서울 영등포구, 충북 청주시, 제주도 서귀포시 등에서 실시된다.
이렇게 잇달아 이어지는 정부의 시범사업과 지원은 RFIDㆍUSN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RFID 생산을 촉진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RFIDㆍUSN의 활성화를 점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RFIDㆍUSN 활용이 많은 대형 유통 및 제조 부문에서 도입 비용 문제로 전사 차원에서 섣불리 도입하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정부의 시범사업이 실질적인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RFIDㆍUSN 사용을 통해 기업들의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입증되고 이런 인식이 확산돼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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